검증을 내세우며 난타전 속에 진행됐던 2차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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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5-24 16:40본문
검증을 내세우며 난타전 속에 진행됐던 2차 TV토론이 결국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 고발전으로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상대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했다.더불어민주당은 24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전날 TV토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토론에서 "전광훈 목사가 감옥에 갔을 때 눈물을 흘린, 그런 관계를 여전히 청산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하자, 김문수 후보는 "허위사실을 이야기하면 안 된다. 무슨 눈물을 흘리냐"고 말했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눈물이 난다는 영상이 있다"고 하자, 김문수 후보는 "허위사실유포죄로 또다시 걸리면 누범, 재범"이라고 반발했다. 23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2차 후보자 토론회가 생중계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김문수 후보가 스스로 운영한 김문수TV의 2019년 영상을 보면 김 후보가 "우리 목사님 잡혀가면 절대로 안 되고"라고 발언하며 울먹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민주당 측은 당시 전광훈 목사가 김문수 후보를 위로할 정도였다고 소개했다.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단순히 울었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라며 "극우와의 관계 청산을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 김 후보는 적반하장 식으로 허위사실유포죄를 거론하며 상대방을 거짓말로 몰아간 것"이라고 비판했다.국민의힘도 이재명 후보를 고발하기로 했다.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네거티브단 최기식·주진우 공동단장은 이날 "전날 TV토론에서 이 후보는 국정원 댓글 조작 측면에서 부정선거를 말한 것이지 투개표 조작 차원의 부정선거는 아니라는 취지로 허위 해명을 했다"며 "의도적이고 명백한 거짓말로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에 해당해 형사 고발하겠다"고 말했다.이들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대선은 3.15 부정선거 능가하는 부정선거 특검으로 진상규명 책임자처벌하라'(2015년 1월28일), '수개표로 개표부정 방지해야'(2017년 1월7일), '3.15 부정선거 능가하는 사상최악 부정선거'(2017년 1월8일)라고 주장했다. [※ 편집자 주 = 기후 온난화는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고 있습니다. 농산물과 수산물 지도가 변하고, 해수면 상승으로 해수욕장은 문 닫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역대급 장마와 가뭄이 반복되면서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기도 합니다. '꽃 없는 꽃 축제', '얼음 없는 얼음 축제'라는 웃지 못할 해프닝도 생겨납니다. 이대로면 지금은 당연시하고 있는 것들이 미래에는 사라져 못볼지도 모릅니다. 연합뉴스는 기후변화로 인한 격변의 현장을 최일선에서 살펴보고, 극복을 모색하는 기획 기사를 매주 송고합니다.] 민통선 6년근 개성인삼 수확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파주와 포천, 연천 등 최북단 지역인 경기북부는 고려 개성인삼의 명맥을 이어온 곳이다.인삼 재배에 적합한 토양과 기후조건을 갖췄고 이곳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인삼은 최고 품질의 6년근으로, 항암효과가 있는 사포닌 함량이 높고 잔뿌리가 많은 데다 향이 진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해마다 10월이면 개성인삼 축제도 열려 파주개성인삼축제의 경우 10년 전만 해도 50∼60만 명이 방문해 40t가량의 수삼이 순식간에 팔려나가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나 국내 기후가 점점 아열대성으로 바뀌며 인삼 재배 환경이 나빠지고 있다.현재까지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한 인삼은 21세기 말이 되면 기후변화로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 국한돼 재배될 것으로 예측한 자료도 있다. 인삼 꽃 [연합뉴스 자료사진] 까다로운 생육 조건에 이상기후까지…인삼 농가 타격 인삼은 생육 조건이 아주 까다로운 약용작물이다.인삼의 재배 적지는 20∼25도의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 남쪽에 산이 있고 북쪽으로 뻥 뚫린 북향의 물 빠짐이 좋은 토양이다.아침에 살짝 해가 들고 지는 해는 안 받는 곳이 좋으며, 토양의 수분은 18∼20%를 유지해야 한다.해를 많이 받아 28도 이상 고온이 되면 생장이 중단되는 등 고온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또 토양에 수분이 너무 많으면 병충해로 쉽게 썩는다.이 때문에 해가림 시설인 차양막을 설치하고 수시로 물을 뿌려 서늘함을 유지해주며 재배해야 한다. 또 45∼60㎝ 높이 두둑에 심고 고랑을 깊게 해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가 필요하다.연작 피해도 큰 작물이어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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