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친구와 함께 바다낚시에 나갔습니다. 우리는 고기를 잡기 위해 열심히 기다리고 있었죠. 그런데, 갑자기 친구가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이거다! 대박이야!” 친구는 낚시줄을 힘껏 당겼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순간, 물속에서 무엇인가 튀어나왔습니다. 그것은 거대한 물고기도, 신기한 바다 생물도 아니었습니다. 바로 밤하늘을 수 놓은 별이 반짝이는 것이었죠! 혹시나 싶었던 우리는 “어떻게 이런 일이!”라고 놀라며 바다를 바라봤습니다. 하지만 다음 순간, 별의 실체가 드러났습니다. 그것은 철저하게 변장한 오징어였던 거죠! 스스로 반짝이며 우리를 속였던 겁니다. 소중한 순간을 잊지 않기 위해, 우리는 오징어를 집으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도착하자마자 오징어가 말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내가 낚시를 할 차례야!” 우린 웃음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렇죠, 이제는 우리가 덥고 더운 여름을 피해 바다에 나가야 할 때도 됐습니다. 결국 우린 오징어와 친구가 되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