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리 물고기가 친구에게 말했어요. "너희 사람들은 언제 밥을 먹어?" 친구가 대답했어요. "우리는 매일 3끼 먹어!" 그러자 물고기가 눈을 크게 뜨며 말했죠. "그럼, 너희는 항상 물속에서 수영하면서 어떻게 그걸 다 먹어?" 친구가 웃으며 답했어요. "그건 우리들이 물속에서 '생선'이 되어야만 가능한 일이야!" 물고기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어요. "아, 나는 생각해봤는지 모르겠지만, 수영을 잘해야 '물고기'가 아니라 '맛있는 생선'이 되는 거야!" 그래서 친구는 말했다. "그럼 우리 이 바다에서 함께 수영하면서 맛있게 먹는 연습해보자!" 물고기는 고개를 흔들며 대답했죠. "아니, 내가 해야 할 건 수영이 아니라 도망치는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