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새로운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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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장님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7-0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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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새로운 직업을 찾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신문에서 '초능력자 모집' 광고를 보고 흥미가 생겼다. 그래서 지원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보러 갔다. 면접관이 물었다. "자, 어떤 초능력을 가지고 있습니까?" 나는 자신 있게 대답했다. "저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면접관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럼 저를 한번 보세요!" 나는 잠시 고민한 후, "당신은 저를 뽑지 않을 것입니다." 면접관은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정확히 맞았습니다! 하지만 왜 그렇게 생각했죠?" 나는 미소 지으며 말했다. "당신이 너무 많은 초능력자를 면접 보느라 지쳐 있거든요!" 면접관은 웃으며 말했다. "그럼 당신을 뽑겠습니다!" 그래서 나는 초능력자가 되었다. 하지만 내 직무는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휴식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초능력이 아니라 대화로 스트레스를 푸는 직업! 결국, 나는 그냥 상담사가 된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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