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 남자가 도서관에 가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책을 찾으러 갔다. 하지만 그 책이 어디에도 없었다. 그는 너무 실망해 도서관 사서에게 물었다. “제가 좋아하는 책을 찾을 수 없어요. 혹시 어디에 있나요?” 사서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 책은 사실 보관 중입니다. 다른 사람의 의뢰로 잠시 가져간 거예요.” 남자는 조금 걱정이 되었다. “언제 다시 돌아오나요?” 사서는 눈을 깜빡이며 대답했다. “아마 100년 후일 겁니다.” 남자는 놀라서 내심 생각했다. "그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사서는 웃으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 그 책은 이미 사라졌으니까요!” 남자는 멍해졌다. “사라졌다고요?” 사서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그 책은 시작부터 내용이 써 있지 않았거든요! 누구도 읽을 수 없어서요.” 남자는 어이없어 웃음이 나왔다. “결국 그 책은 못 읽고 사라진 거네요!” 사서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습니다. “정확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다음에 오실 때, 책의 제목이나 작가부터 꼭 확인하세요!” 남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도서관을 나왔고, 그날 이후로 그는 책의 제목이 아닌 독서를 시작해보려 생각했다. "어쨌든, 실수는 사라지지 않으니!" 사서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이제야 진정한 독서의 시작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