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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moot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4-0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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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물모아 누리집 첫 화면. (사진=환경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집 주변 하천, 약수터, 수영장 등의 수질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 탄생했다.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런 취지의 '물모아 누리집'을 1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물모아 누리집은 수질, 수자원, 하천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별로 나눠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모아놓은 곳이다. 사용자는 이곳에서 본인 주변의 하천 수위, 유량, 수질 등 정보를 지도 위치공간정보(GIS)에 기반해 확인할 수 있다. 집 주변 하천뿐 아니라 약수터, 수영장, 먹는 샘물 관련 수질 정보를 이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플랫폼을 통해 통합된 물 관련 데이터는 전체의 약 13%다. 2028년에는 이 비율을 10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집 주변 약수터의 물이 깨끗한지, 대장균균이 검출됐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이 플랫폼을 통해 알 수 있다"며 "향후에는 녹조 현황과 홍수, 가뭄과 관련된 정보들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환경부는 지난 2021년 11월~2022년 10월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에는 물 관련 정보의 표시 단위를 통일하는 표준화 작업과 지도 기반 위치공간정보(GIS)를 활용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는 물모아 누리집을 공개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국립환경과학원의 물환경정보시스템과 홍수통제소의 국가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 정보 71종을 제공할 계획이다.환경부는 2028년까지 나머지 7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도 통합해 최소 278종 이상의 데이터를 연계한 스마트 상황판을 만들 계획이다. 기존에 운영되던 정보시스템은 폐지하거나 중복된 정보는 기능을 조정한다.예를 들어 물모아 누리집에서 '구미'라는 단어를 검색할 경우 구미시 일대의 수자원, 수질, 지하수뿐 아니라 검색한 단어가 포함된 하천명, 하천시설명 등의 정보도 뜨는 식이다.환경부는 2028년까지 물, 농업, 산림, 생태, 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의 기후위기 적응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플랫폼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1일 경북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에서 농민 오주석씨가 산불 열기에 줄기가 그을린 마늘 싹에 영양제를 뿌리고 있다. 의성|권도현 기자 “그래도 어쩝니꺼. 농사밖에 할 줄 모르는데···할 수 있는 건 다 해봐야제.”1일 오전 경북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 한 마늘밭에서 만난 농민 오주석씨(66)가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오씨는 밭고랑을 따라 천천히 뒷걸음치며 호스를 좌우로 움직여 마늘밭에 골고루 영양제를 뿌렸다. 이 시기 마늘 생장에 필요한 영양제다.마늘밭 위로 20~30㎝쯤 올라온 싹의 상당 부분이 누런색으로 변해 있었다. 파릇파릇한 녹색빛을 뽐내야 할 싹들이 이 지역을 덮친 산불 열기를 견디지 못하고 그을려 버린 것이다. 약 3960㎡(1200평) 면적의 마늘밭은 오는 6월 중순쯤 수확을 앞두고 있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사실상 힘들어졌다. 오씨는 “지금은 멀쩡해보이는 싹들도 강한 열기를 머금은 탓에 차차 변하게 될 지 모를 일”이라고 말했다.오씨는 “고향에서 40년 넘게 농사를 지으며 두 자녀를 대학까지 보낼 수 있었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마늘밭에 큰 생채기가 남았다”면서 “이번 산불이 참 야속하지만 희망을 버릴 수야 있겠나. 그저 농부로서 최선을 다해야지”라고 말했다. 1일 경북 의성군 신평면 용봉리에서 농민 이석민씨가 자신의 마늘밭을 살피고 있다. 백경열 기자 경북도는 이번 산불로 의성·안동·영양·영덕·청송 등 5개 시·군에서 농작물 3414헥타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마늘과 사과를 비롯해 송이(영덕), 고추(영양) 등 특산물의 생산지들이 직격탄을 맞았다.경북 지역의 농민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도 차분하게 희망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용봉리에는 의성의 대표 작물인 마늘뿐만 아니라 자두·사과·복숭아 등 과수를 재배하는 농민도 많다. 이 마을 46가구(65명) 중에서 절반 정도가 농사를 짓는다. 지난 25일 마을까지 산불이 덮치면서 주택 21채와 밭, 과수원 등이 새카맣게 변했다. 농사짓는 주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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