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학습하는 사람에게 미드(미국 드라마)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5-04-16 07:22본문
"영어를 학습하는 사람에게 미드(미국 드라마)는 너무 빠른데다 특별한 상황에만 활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가치 있는 교보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미국 미시간주 출신의 원어민 강사 캘리 조 앤더슨 씨는 원어민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영어 학습 콘텐츠 '캘리쌤'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등지의 IT 기업에서 다년간 근무한 남편 홍석희 인플루(캘리쌤 채널 운영사) 대표와 함께 채널에 출연한다. 해당 채널은 해외 교민이나 영어 회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게 주목받으면서 1년여 만에 구독자 14만9000여명을 모았다. 캘리쌤은 홍콩 교환학생 시기 남편을 만나 한국에서 10년 이상 거주했다. 대치동 학원생부터 스타트업 대표, 연예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에게 영어를 가르친 경력자다. 캘리쌤 채널을 운영하는 캘리 조 앤더슨 씨(왼쪽)와 남편 홍석희 인플루 대표.(오른쪽) (사진제공=카페24) 지난해 3월 시작한 캘리쌤 채널에서는 400여개에 가까운 유튜브 영상과 쇼츠, 라이브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미국 맥도날드에서 주문하기, 월마트에서 장보기, 입국심사 통과하기 등 자주 겪는 상황부터 아침, 주말, 명절 등 '루틴'을 다룬 브이로그 등이 인기를 끈다. 미국 편의점이나 호텔에서 쓰는 표현 등은 조회수가 수십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캘리쌤 채널에서는 다양한 영어 회화 교육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일상을 담은 콘텐츠인 만큼 딱딱한 문법 위주보다는 '한국인이 놓치기 쉬운 회화 표현' 등을 다루는 콘텐츠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캘리쌤은 "오늘 아침에 대응하는 영어 표현의 경우 한국인 학습자는 'Today morning'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This morning이 더 자연스럽다"며 "커피를 주문할 때도, 'I would like to have one cup of black coffee'처럼 딱딱하게 하지 않고 'I'll do(have) a black coffee'로 간단히 말해도 된다는 점을 알면 구독자가 영어를 더 친숙하게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캘리쌤 부부가 캘리쌤 채널의 '수능영어, 미국 전교 1등이 풀면?' 콘텐츠 영상에 출연한 모습이다. 유튜브 화면 캡처. 캘리쌤 부부는 영상과 짝이 맞는 학습경기도가 태양광 사업이 가능한 산단 수를 129곳으로 대폭 확대했다.도는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년 제1회 ‘경기산단 RE100 추진단’ 정기회의를 열고, 산단 태양광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5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돼 산단 재생에너지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경기산단 RE100 추진단은 경기도가 2023년 6월부터 운영해온 민·관 협의체로, 시·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 산업단지 RE100 협약 투자사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고 있다.도는 2023년 7월 협약 투자사 선정을 계기로 산단 태양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화했다. 당시 193개 산단 중 태양광 발전이 가능했던 곳은 50곳에 불과했다. 이후 산단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환경보전방안 수립 용역비 지원과 시·군과의 규제 개선 협력을 통해 현재 129개 산단에서 태양광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앞으로 전 산단으로 확대를 목표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지난 3월에는 신규 산단에 재생에너지 도입을 의무화하기 위한 정책연구도 완료했다. 경기연구원이 수행한 연구는 화성 H-테크노밸리 등 사례를 분석해 산단 설계단계부터 적용할 신재생에너지 도입 기준을 제시했다.경기산단 RE100 추진단 정기회의에서는 산단 내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우수사례도 발표됐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조성 중인 송산그린시티 스마트 그린 산단의 태양광 의무화 및 물·자원 순환 결합 모델, 약 12㎿ 규모의 시흥 스틸랜드 태양광발전소 추진 과정, 그리고 경량 태양광 패널을 활용한 노후 산단 지붕 태양광 확대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들 사례는 산단의 자발적 재생에너지 도입과 신기술 적용 가능성을 보여주며, 산단 태양광 확산의 실질적 모델로 주목받았다.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산단 내 재생에너지가 확대되면 RE100 달성뿐 아니라 전기요금 절감 등 실질적 효과가 크다”며 “기업, 지자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