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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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4-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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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과일가게에서 준비해 간 장바구니에 과일을 사서 담은 모습. 무포장으로 진열돼 있는 과일을 사서 장바구니로 담아오면 \'제로 웨이스트\' 과일 장보기를 할 수 있다. 이시원 제공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졸졸졸 시냇물 소리와 찌르르 새소리가 화음을 이룬다. 원숭이들이 나무타기를 하며 휙휙 지나간다. 숲속을 걷던 시원은 들고 있는 빵에 눈독을 들이며 다가오는 원숭이 한 마리를 보곤 빵을 얼른 가방에 담았다. 관광객의 휴대전화며 선글라스 등 소지품을 낚아채는 일이 있다고 들어서다.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에 있는 이곳 원숭이숲(멍키포리스트)은 원숭이 수백 마리가 서식하는 자연보호구역이다. 원숭이들과 어울릴 순 있지만, 적절히 거리를 둬야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비건 지향’이 된 뒤로 동물을 가둬두는 동물원에 가지 않는 시원에겐 동물과 어울리기에 최적의 장소랄까.‘제로 웨이스트 가방’ 챙기고, 대중교통 이용하고시원은 2022년 6월 3주간 혼자 발리에 머물렀다. 국외에서도 과연 ‘제비여행’이 가능할까, 한번 시도해보자는 마음이었다. 제비여행은 ‘제로 웨이스트’와 ‘비거니즘’(채식주의), ‘공정여행’을 합친 말로, 지구와 여행지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하며 여행하는 방식을 말한다. 제비여행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제로 웨이스트 여행 가방’으로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한다, 채식 위주의 비건 지향 식사를 한다. 제로 웨이스트 가방에는 텀블러, 접이식 다회용기, 장바구니, 스테인리스 다회용 빨대 등을 담았다. 발리는 요가와 채식의 천국인데다,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금지’ 정책을 도입해 제비여행 목적지로 적격이었다. 2022년 6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사람들이 서핑을 즐기고 있다. 이시원 제공 발리에 있을 때 시원은, 아침에 일어나 시장에서 망고와 용과를 사 들고 와 숙소에서 아침 식사를 했다. 요가를 한 뒤엔 산책길 노점에서 갈아주는 망고주스를 사 먹었다. 여행자들이 으레 하는 일을 하면서도, 시원은 장바구니와 텀블러 등을 활용해 쓰레기 배출을 거의 하지 않았다. ‘인프라’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관광객으로 몸살을 앓던(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의 제14대 원장으로 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임승철 박사가 14일 취임했다.임승철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원자력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주 오스트리아 대한민국대사관 겸 주빈국제기구대표부 공사, 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8년 4월까지 3년이다.임승철 원장은 취임식에서 "효율적인 업무의 추진과 윤리적이고 투명한 기관상의 정립이 KINS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자력안전규제 전문기관의 역할을 고려한 업무수행체계 합리화, 직원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 규제 결과에 대한 소통방식 개선을 강조했다.한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기관으로 원자력 생산 및 이용에 따른 방사선 재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공공의 안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0년 2월 설립된 원자력안전규제전문기관이다.◇동구-대전관광공사-CNCITY에너지, 원도심활성화 업무협약...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대전 동구는 박희조 청장,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CNCITY에너지(주) 황인규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관광공사, CNCITY에너지(주)와 원도심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문화관광 거점 확보를 위한 복합 문화업무단지 조성, 원도심에서 추진하는 문화·관광사업의 협업 체계 구축, 기업 활동 지원 및 유치 확대, 각 기관이 보유한 문화시설, 회의장, 주차장 등 주요 인프라의 상호 활용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관광공사 이전과 복합 문화업무단지 조성이 도심융합특구 및 역세권 개발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원도심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생활인구 유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생활체육 인프라 지속 확충할 것"...공공체육시설 개관 노력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3일 안영생활체육단지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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