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경제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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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8회 작성일 25-05-0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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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는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새 급속히 나빠졌다. 개인들은 소비가 줄었고 기업들은 투자를 하지 않는다.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은 속출하고 있고 수출도 얼어붙었다. 경제를 구성하는 소비 투자 수출이 모두 악화일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등장으로 세계경제 시스템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탄핵으로 한국이 정치적 소용돌이에 빠진 결과다. 경제 성적표를 각종 숫자를 들어 살펴보면 상황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 수 있다.경제규모 200조원 줄어가장 눈에 띄는 것은 우리 경제가 쪼그라든 점이다. 얼마나 쪼그라들었을까. 국제기구 전망치 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6개월 전인 2024년 11월에는 국내총생산(GDP) 기준으로 우리경제가 올해 1조9471억 달러 만큼의 물건을 만들어 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2025년4월에는 올해 GDP 전망치를 1조7900억 달러로 1570억 달러나 줄였다.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224조원이나 된다. 계엄과 탄핵으로 소비 투자가 급속히 위축된 데다 우리나라 통화가치마저 떨어지면서 달러로 환산한 GDP는 급감했다. 2024년 GDP가 1조8697억 달러였던 것을 감안하면 한 해 동안 국내 생산규모가 794억 달러(113조원)나 감소한 셈이다. 이 정도로 우리나라 GDP규모가 줄어든 것은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경제위기 때를 제외하면 유래가 없는 일이다. 연매출 100억 원 정도인 중소기업 1만개 이상이 사라지는 효과다. 개인들의 소득도 큰 폭으로 감소한다. IMF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1인당 GDP도 3만4641달러로 2024년 3만6129달러보다 1500달러가랑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1인당 연간 소득이 200만 원 이상 줄어든다는 얘기다. 기업은 생산능력이 떨어지고 개인들의 호주머니는 비어가고 있다. 경제 회복력도 약화경제가 한번 충격을 받아 성장 속도가 줄어들면 그 다음해에는 평소보다 높은 성장세를 기록해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도 있다. 과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때는 우리경제는 빠른 속도로 회복했다. 1998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5.9%로 급[아이뉴스24 한봉수 기자] 전남 나주교육지원청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달 21일부터 23일까지 나주지역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진로투어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전KDN(주) △국립전파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폭넓은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전남나주교육지원청이 중학교 4개교를 대상으로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교육청] 참여 기관은 주요 업무와 직무에 대해 상세히 안내하고, 직업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와 진로 설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툭히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로체험 워크북 "꿈이 현실이 되는 세상... 그 첫 문을 열다"를 기관과 공동 개발하여 사전활동과 사후활동을 체계적으로 연계했다. 학생들은 기관 탐방 전 워크북을 통해 탐색 주제를 스스로 고민하고, 활동 이후에는 배운 점을 정리하며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높였다.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학생들과 직접 만나 우리 기관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 미래를 그려보는 출발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변정빈 교육장은 “공공기관과 협치를 통해 이루어진 이번 진로체험이야말로 나주형 진로·진학 교육의 정착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진로체험이 교육과정 속에 스며들어 정주 가능한 나주교육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광주=한봉수 기자(onda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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