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루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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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5-05-19 04:33본문
지난 11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니쿠쇼르 단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 ⓒAP/뉴시스 18일(현지시간) 치러진 루마니아 대선 결선에서 친유럽 성향의 니쿠쇼르 단 부쿠레슈티 시장이 승리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단 시장은 이날 발표된 현지 언론의 출구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후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우리는 건강한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여러 경제 정책을 시행하겠다. 희망고 인내심을 가져달라”고 지지자들에게 말했다.유럽연합(EU)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인 루마니아의 대통령은 외교 정책을 감독하고 외국에 대한 군사 원조 등을 감독하는 권한을 갖고 있다. 또 만장일치를 원칙으로 하는 EU 투표에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다.앞서 지난 5월 4일 1차 투표에선 극우 성향의 제1야당인 결속동맹의 제오르제 시미온 대표가 4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단 시장은 21%로 2위를 기록했으나 친 서방 노선을 꾸준히 강조하며 선거운동을 진행했고 격차를 좁혀가다가 결국 이날 역전승을 거뒀다.루마니아 대선은 지난해 11월 치러졌지만 헌법재판소가 러시아의 선거 개입 등을 이유로 선거를 취소하고 재선거를 명령했다. 당시 루마니아 정보당국은 약 25000개의 텔레그램 계정이 친러시아 성향의 컬린 제오르제스쿠 후보에 대한 옹호글을 한꺼번에 올렸다며 여론 조작 가능성을 제기했다. ▲ 금어기 해제 후 첫 조업에 나섰던 동해안 채낚기어선이 지난 16일 새벽 강릉 주문진항에 입항하자, 오징어 포장 작업 준비로 항구가 모처럼 분주하다. 황선우 기자 “올해 제발 오징어 풍년이길…”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의 금어기 해제 후 첫 조업에 나선 강릉지역 채낚기 어선들이 입항해 모처럼 강릉 주문진항이 기대 반 걱정 반으로 들썩였다. 지난 16일, 17일 이틀간 새벽 5~6시쯤 찾은 강릉 주문진항. 올해 첫 조업에 나섰던 오징어 채낚기 어선들이 입항했다. 16일 2척, 17일에는 4척이 오징어를 싣고 돌아왔다. 이들은 독도 주변 해역에서 조업하다 어획량이 부족해 울산과 부산 인근 바다까지 내려가 조업했다. 16일 주문진항에는 근해채낚기어선 입항 소식에 오징어 조업량 및 상태를 확인하거나 위판 참여를 위해 사람들이 붐볐다. “크기가 작지만, 울산·부산까지 멀리 가서 잡아 온 것 치고는 괜찮다”, “조업량이 예전만 못하다” 등 다양한 말들이 오갔다. 전반적으로는 더 늦기 전에 첫 오징어를 봐서 다행이라는 분위기였다. 첫 조업 성과를 놓고 여러 의견이 나왔지만,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차량과 바구니 등을 활용해 먼저 오징어를 사 가기에 바빴다. 수산업계 추산 당일 700급(1만4000마리)이 들어왔다. 다음날인 17일 항구에는 전날보다 채낚기 어선을 기다리는 이들이 많았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온 수산업자와 주말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다. 항구 내에는 오징어를 사 가려는 활어차들의 긴 줄이 이어지기도 했다. 인파는 더 붐볐지만, 기대감을 품고 이날 재차 항구를 찾은 이들 중에는 실망감을 드러내는 이가 많았다. 지역 수산업계 종사자들은 “지난해 첫 조업보다 조업량이 비슷하거나 더 적은 것 같다”며 걱정했다. 전날보다 더 많은 어선이 입항한 것을 고려했을 때 양이 적다는 의견이다. 기대보다 낮은 가격대에 혀를 차거나 낙심한 어민들과 마음에 들지 않지만 어쩔 수 없이 구매해 되돌아가는 수산업 종사자들도 있었다. 수산업계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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