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멸치, 디포리, 다시마, 물 3리터취향껏 초장에 간장(쯔유)에 찍어먹으니 정말 맛있네요.이 과정을 2~3번 해주면 미끄덩거리는게 나아질거에요.소고기와 쭈꾸미를 같이 넣어주니 국물맛이 끝내주네요.큰 냄비에 국물멸치, 디포리, 다시마를 넣어 약불로 살짝 볶아 수분을 날려주고,오늘 쭈꾸미 샤브샤브 육수와 소스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다리 사이에 있는 입은 제거해주고,"이 포스팅은 네이버 쇼핑 커넥트 활동의 일환으로, 판매 발생 시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물 3리터 부어서 끓기 시작해서 10분간 끓여주세요. 다 끓인 후에 건더기는 모두 건져내면 해물육수 완성에요.이제 쭈꾸미를 손질할 차례에요.샤브샤브 육수는 코인육수로 해도 좋구요, 좋은 식재료이니 육수도 좀 정성을 들여서 만들었습니다.샤브샤브재료샤브샤브소스②초고추장아직 알이 아직 많지 않았습니다.와사비간장도 준비하혀고 했는데, 아들이 그냥 가쓰오부시장국 (=쯔유)로만 만든 소스를 더 좋아할것 같아서요.이렇게 세척까지 끝난 뽀샤시한 쭈꾸미네요.쭈꾸미 샤브샤브 재료인덕션에서 끓인건 사진만 살짝 찍고, 저녁은 식탁에서 전기냄비 올려두고 바로 샤브샤브해서 먹으니 진짜 더 맛있더라구요.이렇게 손질이 끝난 쭈꾸미에요. 크기가 엄청 커보이죠?육수가 끓으면 채소와 버섯들, 새우 소고기, 주꾸미까지 넣어서 익혀서 드시면 됩니다.쭈꾸미 샤브샤브 만들기①가쓰오부시장국(쯔유) 1큰술, 물 2큰술▶샤브샤브 육수단골 스토어에서 국산 활쭈꾸미가 올라왔갈래 얼른 주문했습니다. 봄은 쭈꾸미 제철이라 국산 쭈꾸미는 먹고 지나야 안섭섭할것 같아 무리 좀 했습니다.ㅎㅎ1kg에 9마리인가 들어있었는데, 크기는 제각이었지만 작은거 두마리 빼고는 다 컸습니다. 그래도 신선한 국산 쭈꾸미를 집에서 받아서 맛있게 요리한다는게 어디에요.알배추, 숙주,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청경채, 백만송이버섯눈도 먹물이 튀니까 가위로 제거하고,버섯들은 밑둥을 깨끗하게 잘라 한가닥씩 뜯어서 샤브샤브 재료들 준비합니다.익혀서 가위로 4등분으로 잘라서 소스에 찍어 먹으니 진짜 부드럽고 맛있네요.쭈꾸미 대가리는 뒤집어서 내장만 제거하고 다시 뒤집어 주세요.쭈꾸미 실한것 좀 보세요.새우 5마리멸치육수가 준비되면쭈꾸미 샤브샤브봄제철 쭈꾸미철이 돌아왔습니다. 직접 산지에 가서 먹으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할때 집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히 맛나게 드실 수 있어요.샤브샤브 국물에 소고기와 주꾸미, 새우까지 다 들어가면 육해공 조합으로 더 맛있으니까요.채소들도 버섯들도 새우도 소고기도 쭈꾸미도 다 맛있어서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식구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좋네요.오늘 샤브샤브 소스는 초고추장과 가쓰오간장소스입니다.쭈꾸미 샤브샤브 육수1작은술=5ml,1큰술=15ml,1컵=200ml이제 소금이나 밀가루를 넣어 바락바락 세게 거품이 나도록 주물러서 헹궈줍니다.이 소스들 외에도 월남쌈소스나 땅콩소스를 만들어 드셔도 맛있을겁니다.멸치육수 1리터에 가쓰오부시장국 3큰술, 소금으로 나머지 간을 맞추고, 샤브샤브 국물이라 간이 너무 세지 않게 맞춰주세요.-->멸치육수 1리터, 가쓰오부시장국 3큰술, 소금 약간소고기(샤브샤브용)쭈꾸미가 메인이지만 한우 샤브샤브용으로 조금 준비했구요, 새우도 냉동실에서 꺼냈습니다.류동열 강원대병원 심장내과 교수는 ‘15분 대기조’다. 당직을 서는 날이면 어디서든 15분 안에는 응급실에 도착해야 한다. 그가 응급실에서 만나는 환자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있다. “병의 호전이 빠르고 결과가 확실하게 나오는 게 좋아서” 심장내과 의사를 선택했다는 그다. 지난 2월 응급실에서 만난 환자도 그랬다. 시술 중 심장이 멈출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결국엔 건강한 몸으로 병원을 떠났다. 지난 4일 오후가 돼서야 강원대병원에서 류 교수를 만날 수 있었다. 금요일 오후는 진료와 당직 말고도 심혈관센터장, 내과장, 진료부장 등 보직을 맡고 있는 그가 유일하게 숨을 돌릴 수 있는 시간이다.2. 류동열 강원대병원 심장내과 교수 ▲ 류동열 강원대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지난 4일 강원대학병원 암노인센터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정호 ■ 심장내과 의사이자, ‘강원도’ 의사 심장내과는 현재 기피과 중 하나다. 그가 전공을 선택하던 20여 년 전만 해도 ‘바이털 사인’(vital sign·활력징후)인 혈압과 맥박을 잡는다는 건 ‘굉장한 자부심’이었다. 당시 심장내과와 같은 필수과는 학교에서 1·2등을 하는 학생들이 선택했다. 그렇게 선택한 전공을 통해 그는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고혈압, 판막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만난다. 류 교수는 “제게 온 환자가 안 아프고 오래 사는 게 (목표의) 1번”이라는 의사다. 병원 근무를 시작한 2010년. 80세로 만났던 환자는 95세가 됐다. 환자는 ‘류 박사 만나서 산다’며 그와 오랜 관계를 쌓았다. 심장내과 의사이자, ‘강원도’ 의사이기도 하다. 심장내과를 찾는 많은 이들이 고령이지만, 강원도는 더욱 특수하다. 고령 환자들은 병원까지 이동이 쉽지 않은 데다 혼자 사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그가 병원 바깥의 일을 걱정하는 이유다. 류 교수는 “홍천 내촌면 같은 곳에서 버스를 타고 온 환자가 당일 집에 돌아가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 그렇게 한두 달 간격으로 만나야 하는 환자는 1년에 한두 번 류 교수를 찾는다. 적정 주기로 보지 못했던 환자를 만나는 곳은 다름 아닌 응급실이다. 응급 상황이 돼서야 환자는 병원을 찾았다. 때로는 응급실의 사망 기록으로도 왔다. 류 교수는 “안타까운 마음이 크다”며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