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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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54회 작성일 25-04-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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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호수지방정원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정원사' 양성에 나선다.이를 위해 춘천시는 평생학습관에서 기초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국립정원소재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춘천 상중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앞으로 정원도시 운영을 위한 관리 역량을 높인다는 게 취지다. 특히 시는 올해 처음 심화 과정을 도입해 시민 정원사 활동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도시숲·정원관리인 5명을 선발해 정원 유지관리를 통한 도심 경관 개선에도 나선다. 이들은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지역 내 정원 곳곳에서 활동한다.현재 춘천시는 도심을 둘러싼 의암호 한가운데 있는 상중도를 중심으로 호수지방정원과 국립정원소재센터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국가정원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벌이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8일 "현장관리 인력과 예비 정원 전문가 양성을 통해 정원관리의 전문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hak@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美(미) 상호관세 대응 K-푸드 수출기업 간담회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vivid@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김민성 기자 = "상호 관세는 국가 간 사안이기 때문에 개별 기업의 대응이 어렵습니다. 그런 만큼 정부의 실무 협상을 통한 관세 인하 방안이나 긴급 지원책 등을 기대합니다." (국내 식품기업 관계자)농림축산식품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에 대응하기 위해 송미령 장관 주재로 '美(미) 상호관세 대응 K푸드 수출기업 간담회 회의'를 개최했다. 8일 농식품부는 오후 2시 양재 aT센터 5층 수급상황실에서 삼양식품, 대상, 빙그레, 풀무원, CJ제일제당 등 대미 수출 관련 주요 기업 16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현황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농식품부와 기업 관계자들은 현 상황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 CEO,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한세혁 삼양식품 구매·SCM 본부장, 심용태 대상 본부장 등은 오후 1시 30분부터 도착해 명함을 주고 받으며 현 대미수출 상황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부에 어떤 건의사항 전달할 예정이냐는 뉴시스 질문에 이우봉 풀무원 사장은 "식품업계가 현재 갖고 있는 문제는 동일하다"며 "(미국이) 상호관세 25%를 매기면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이 없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 사장은 "두부의 경우 미국의 원료를 사용해 수출하면 관세를 낮춰 준다든지, 수출량이 높은 면류는 예외 사항으로 무관세를 적용한다든지 다양한 협상 방안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세혁 삼양식품 구매·SCM 본부장은 "현재 기업끼리 대응하기엔 힘든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K푸드 인기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도 정부가 협상을 잘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미국 현지에서 '불닭볶음면' 제품 매출이 높아졌으나 현지 공장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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