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슬기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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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44회 작성일 25-04-10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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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신원호 크리에이터(왼쪽부터), 이민수 감독, 배우 정준원, 고윤정, 강유석, 신시아, 한예지가 1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4.10 ryousant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의정 갈등 문제로 인해 편성이 밀렸던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전생)이 드디어 시청자를 만난다.tvN은 1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에서 열린 '슬전생' 제작발표회에서 이 프로그램이 12일 처음 방송된다고 예고했다.2023년 촬영을 시작한 '슬전생'은 애초 지난해 방영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이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편성이 밀렸다.제작을 총괄한 신원호 크리에이터는 "촬영 중반 이후에 (의정 갈등) 사태가 벌어졌고, 편성은 작년에 예정된 것이 조금씩 미뤄졌다"며 "사실 걱정하는 바는 딱 하나였다. 콘텐츠를 즐겁게 보셔야 하는데 어떤 논리로 인해 삐뚤게, 다르게 읽히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그는 "만들어서 푸는 것까지가 저희 몫이고, 그것을 물어뜯든 깨물어보든 보는 것은 오롯이 시청자들의 몫"이라며 "저희는 처분을 기다릴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슬전생'은 tvN을 대표해 온 '응답하라'와 '슬기로운' 시리즈의 뒤를 잇는 스핀오프 드라마다.연출을 맡은 이민수 PD는 "의사는 의사인데, 교수님들이 아니라 아직은 서투른 레지던트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며 "기존의 '슬기로운 의사생활' 분위기를 가져가되 좀 더 색다른 재미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인사말하는 신원호 크리에이터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신원호 크리에이터가 10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4.10 ryousanta@yna.co.kr 의대 교수들의 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이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열린 국가인권위원회 전원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향하던 중 규탄 시위에 가로막혀 발길을 돌리고 있다. .(사진=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5.0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로부터 파면 선고를 받은 지 엿새가 지났지만,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여전히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데 대한 내부 비판이 10일 상임위원회에서 쏟아졌다. 안창호 위원장은 "(헌재 결정에 대한) 환영 성명은 정치적 편향에 대한 비판을 받을 수 있다"고 입장 발표 요구를 일축했다.10일 오전 서울 중구 인권위에서 열린 제9차 상임위원회에서 남규선 상임위원은 "현직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인한 극심한 사회 혼란 속에서 인권위는 방어권 보장 권고를 통해 혼란을 가중시켰다"며 "헌재의 파면 선고 이후 인권위가 이에 대해 (국민에) 사과하는 성명을 발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남 위원은 인권위가 지난 2월 의결한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결정문이 헌재 판단과 배치되는 점을 문제 삼으며, 독립성 훼손에 대한 사죄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 위원은 "다수 의견 결정문엔 '계엄이 단기간 지속되는 데 그쳤고, 다른 국가 기관의 권한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든 것은 없으므로 불법이 아니다'는 견해가 실려 있었지만, 헌재는 정반대로 '헌법기관 권한 훼손'과 '국민 기본권 침해'라는 결론을 냈다"고 짚었다. 이어 "인권위는 국민의 인권이 아니라, 대통령의 인권만 보호하기로 결정했던 것"이라면서 "지금 인권위의 가장 큰 과제는 대통령 방어권 보장 안건을 의결해 인권위 스스로 독립성을 훼손한 점을 반성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안창호 위원장은 "(결정문의) 해당 문장은 인권위 입장이 아닌 다양한 견해를 소개한 것"이라며 "논리적 일관성을 위해 반대 의견은 담지 않았다. 환영 성명 발표는 오히려 정치적 편향성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탄핵 선고 전에 낸 성명으로 대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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