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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6회 작성일 25-04-12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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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의 ‘빅딜’을 원한다.” 케이트 칼루트케비치 맥라티 전무이사는 10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특파원단 등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칼루트케비치는 앞서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무역 담당 선임 국장 겸 대통령 특보를 지낸 바 있다. 그는 미중 간 관세 ‘치킨 게임’을 벌이고 있는 현재 상황을 두고 “중국은 이제 미국과 맞설 태세를 갖춘 반면, 트럼프 대통령도 물러날 뜻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전 세계의 시선을 의식해야 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 누구도 먼저 양보하지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은 후순위로 미룰 가능성이 크고, 미중 정상이 당장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엄청난 관세 폭탄을 투하했는데도 중국이 아직 자신에게 협상 제안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놀랐을 것 같다고도 했다.다만 칼루트케비치는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빅딜을 원하며, 중국과 거대한 합의를 도출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면서 결국 미중 간 ‘톱다운’ 방식으로 통상 문제 등 해결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또 그럴 경우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 측에 일부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중 간 통상에서 구조적 변화를 이끌어낼만한 새로운 무역합의까지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칼루트케비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 대해선 90일 간 관세 부과를 유예한 것과 관련해선, 알려진 것처럼 ‘국채 시장의 충격’ 등을 고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했다. 또 미국 혼자만으론 중국에 맞서기 힘든 만큼, 동맹 등 파트너의 필요성을 인정했을 거란 취지의 설명도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 전방위 ‘관세 폭격’이 이어지자 일각에선 동맹들까지 중국 쪽으로 돌아서게 할 거란 우려가 나온 바 있다.그는 한미 간 진행되는 상호관세 협상과 관련해선 한국 정부의 대응 방식을 두고 “잘 대응해왔다”며 높게 평가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 최근 언급한 것도 안다면서 “ 울릉도 북동면 송곳산을 업고 있는 울릉도 코스모스의 세번째 리조트 '빌라 쏘메'. /코오롱글로텍 예로부터 우리는 터의 힘을 믿었다. 좋은 터에 좋은 기운이 깃드니 집 짓기 좋은 터부터 장사하기 좋은 터, 농사가 풍작인 터, 하물며 무덤을 쓰는 자리를 결정할 때도 바람의 힘과 땅의 기운을 고려해 결정했다. 그러나 오늘날 빽빽하게 들어찬 빌딩과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사람이 오가는 도시에서 이런 기(氣)를 느끼기란 쉽지 않다.바다 건너 울릉도, 천혜의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이 섬에서는 얘기가 달라진다. 화산이 빚어낸 돌덩어리들이 지구로 떨어진 운석처럼 삐죽삐죽 솟아 있고 특별한 지형과 지층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은 발길 닿는 곳마다 범상치 않은 정기가 느껴진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위풍당당하게 솟아 있는 송곳산과 성인봉, 나리분지의 기맥이 한데 모이는 울릉도 북동면의 대자연이 뿜어내는 기운은 더 남다르다. 기운생동(氣韻生動)이 넘쳐흐르는 이 지역에 소복히 쌓인 첫눈으로 빚어낸 듯 순백색의 리조트 ‘코스모스 울릉도’가 자리 잡고 있다. 빌라 쏘메 로비 전경. 울릉도의 모습을 담은 축소판 모형이 투숙객을 반긴다. /코오롱글로텍 2017년 10월 처음 공개된 ‘빌라 코스모스’와 ‘빌라 떼레’는 울릉도를 대표하는 리조트로 그 이름을 알렸다. 특히 빌라 코스모스는 유려한 건축미로 전 세계 유수의 매체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바람개비같기도, 꽃송이같기도 한 비정형 쉘 모양을 위해 경희대학교 건축학과 교수이자 건축사무소 더 시스템 랩 대표김찬중 건축가는 거푸집을 특수 제작했다. 건축 재료도 돋보인다.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강도가 7~10배 강력하고 유동성이 좋은 슈퍼 콘크리트를 사용해 코스모스만의 유려한 곡선을 표현했다. 바다를 마주하고 있는 빌라 쏘메 외부 전경. /코오롱글로텍 감각적인 휴식을 선사해 온 코스모스가 새로운 리조트를 공개한다. 오는 5월 1일 ‘산봉우리’라는 의미를 담은 ‘빌라 쏘메’의 문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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