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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토론 중 난데 없는 색깔론...야권 사과 요구에도 거부하고 퇴장▲ "공산주의자"라는 박충권, 사과는 거절박충권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찬성 토론을 벌이던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 중 "공산주의자"라고 말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퇴장하고 있다. 박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에 맞선 국민의힘 간 고성이 난무하며 회의가 파행되자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박 의원에게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데 대해 해명을 요구하며 중재에 나섰으나, 박 의원은 일절 응하지 않고 같은 당 의원들과 함께 회의장을 나갔다.ⓒ 남소연"공산주의자!"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토론에 나선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 중 "공산주의자"라고 소리치면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가 충돌했다.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과 관련해 강유정 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하던 중 문제의 발언이 튀어나왔다.강유정 의원은 "(헌재는) 2월 27일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며 위법하다고 했다"며 "(그런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왜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이어 "한덕수 총리는 대한민국의 공복이 아니라,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댄 윤석열의 사복 부하, 졸개인가"라며 "왜 헌법은 무시하고, 직무 정지된 윤석열만 바라보고 있나.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댄 윤석열을 바라보면 헌법도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것이 되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그러면서 "지금 우리의 헌법은 우리가 통과해 온 피와 눈물로 만든 민주주의의 결실이자, 헌정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소한의 울타리"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자들이 헌법의 울타리에 개구멍을 만들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마음대로 갖고 논다"고 일갈했다."공산주의자" 발언에 야권 "말조심하라", "사과해" 격렬 항의 ▲ "공산주의자"라는 박충권, 사과는 거절박충권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찬성 토론을 벌이던 강유정 더불어민주당마 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토론 중 난데 없는 색깔론...야권 사과 요구에도 거부하고 퇴장▲ "공산주의자"라는 박충권, 사과는 거절박충권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찬성 토론을 벌이던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 중 "공산주의자"라고 말했다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퇴장하고 있다. 박 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에 맞선 국민의힘 간 고성이 난무하며 회의가 파행되자 이학영 국회부의장이 박 의원에게 "공산주의자"라고 발언한 데 대해 해명을 요구하며 중재에 나섰으나, 박 의원은 일절 응하지 않고 같은 당 의원들과 함께 회의장을 나갔다.ⓒ 남소연"공산주의자!"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촉구 결의안' 토론에 나선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발언 중 "공산주의자"라고 소리치면서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야가 충돌했다.2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과 관련해 강유정 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하던 중 문제의 발언이 튀어나왔다.강유정 의원은 "(헌재는) 2월 27일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며 위법하다고 했다"며 "(그런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왜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나"라고 되물었다.이어 "한덕수 총리는 대한민국의 공복이 아니라,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댄 윤석열의 사복 부하, 졸개인가"라며 "왜 헌법은 무시하고, 직무 정지된 윤석열만 바라보고 있나.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댄 윤석열을 바라보면 헌법도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것이 되나"라고 강하게 질타했다.그러면서 "지금 우리의 헌법은 우리가 통과해 온 피와 눈물로 만든 민주주의의 결실이자, 헌정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소한의 울타리"라며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는 자들이 헌법의 울타리에 개구멍을 만들어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된다고 마음대로 갖고 논다"고 일갈했다."공산주의자" 발언에 야권 "말조심하라", "사과해" 격렬 항의 ▲ "공산주의자"라는 박충권, 사과는 거절박충권 국민의힘 의원(가운데)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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