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nuni_oreum포만감이 앞설 정도로 큰 제주산 통갈치구입니다. 식탁에 오른 통갈치가 오전에 보았던 제주 용눈이오름 은빛 찬란한 억새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마치 포를 뜨듯 뜬 것을 밥공기에 덥석 올려줍니다. 아주 입이 즐거웠습니다. 그리고는 갈치구이 부분 중에서 알배기를 보여줍니다. 이것이 고소한 맛을 내는 것인데요 자세히 보니 그 부분에 실처럼 생긴 갈치들이 있는 것이었습니다. 어머나 신기함 그자체였습니다. 그렇게 큰 갈치를 맛보았다는 것입니다. 갈치조림, 전복뚝배기, 통갈치구이 전문으로 산굼부리, 에코랜드, 절물휴양림 등이 가까운 곳 손맛촌에서의 점심식사였습니다.무료탐방/ 무료주차또한 갈대는 꽃이 그닥이지만, 억새는 총총하게 꽃을 피워 관상용으로 활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서울 하늘공원을 가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제대로 찾아 온 같아 다음해로 미뤄도 될 것 같습니다~다시 보아도 맛깔스러운 음식들입니다. 탕수육, 갈치튀김, 샐러드, 어묵볶음, 간장게장, 계란말이 등 인데요 세트메뉴가 아니더라도 단품으로 갈치조림, 고등어조림, 갈치구이, 전복구이, 전복뚝배기 등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중에 옥수수 콘치즈와 간장게장, 계란말이 세 가지는 리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떤 맛을 지녔을까요?올해 두 번째 찾게된 용눈이오름은 전체적으로 약간은 비스듬히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봉우리가 봉긋봉긋 오름의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태를 보여주고 있어 용눈이라고 부르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둘레에는 세 봉우리가 있는데 북동쪽이 가장 높으며, 이곳에 산재해 있는 지피식물로 미나리아제비, 할미꽃, 꽃향유 등이 자생하고 있다고 합니다.평소 자칭 세프라고 할 정도로 여행지에서 간단한 음식을 잘 만드는 여행지기 동무가 통갈치 구이 편안하게 맛볼 수 있도록 수저 두개를 들고는 잔가시가 많은 부분을 슬슬슬 도려내고는 두번째로 윗 부분을 도려냅니다. 그리고는 수저로 떠서 건네주는데요 역시 통갈치는 제법 큰 것을 맛봐야식재료를 주로 국내산 그 중에 제주산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니 청정 제주의 맛을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입구에서 보니 핸드폰 충전기와 아이들 이유식 전용 전자렌즈가 있는걸 보니 찾아오는 이들을 위한 배려로 보입니다. 실내 규모 또한 무척이나 넓어 몇 백명 정도는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로 보입니다.제주를 찾은 날은 월요일로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그닥 없을거야! 잠시 생각했던 것도 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서야 보게 되는 제주 용눈이오름 억새지만, 마치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느낌이 드는건 무엇일까요? 여름휴가 대신 가을 휴가를 왔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찾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가을 억새 군락지인 제주 용눈이오름과 함께 입이 즐거워지는 손맛촌에서의 식사 어떨까요?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그사이 무척이나 많은분들이 이곳을 찾아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지난 4월에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을것이란 예상을 전혀 못했습니다. 시작되는 구간에서 부터 환호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입구에서 보여지는 제주도 용눈이오름은 오전 시간대임에도 은빛 물결이 넘실대고 있었습니다. 마치 바다위의 은빛을 보는 그런 느낌입니다.전복은 언제나 환영받는 수산물인 것 같습니다. 생물로 맛을 보든 구이든 어떤 것이든 좋은데요 2년 전 제주여행 시 생애 처음으로 무척이나 많은 전복 국이맛을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생으로 맛보는 것은 오도독 씹히는 맛이 관건으로 전복의 향과 맛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밑반찬으로 나온 마늘쫑과 어묵볶음은 맛있는 결정체라 할 정도였습니다. 어묵은 물컹거리지 않고 쫄깃한 맛을 지닌 것으로 처음에는 어묵이 아닌줄 알았습니다.어디를 가는지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나서 묻지도 않고 김포발 오전 6시20분 항공예약으로 전전날 택시도 예약을 해 놓았습니다. 헉 오전4시 승차할 택시가 안와서 조금 당황했지만, 급 ㅇㅇㅇ택시를 콜해서 늦지 않게 도착 할 수 있었습니다. 기내에서 알게된 대략적인 일정으로 용눈이오름, 사려니숲, 에코랜드, 산굼부리, 비자림, 1100고지 등 모두 섭렵할 수 있었으니 알찬여행이었습니다.가운데는 움뿍 들어간 것이 분화구 형태를 지녔습니다. 날씨는 쾌창할 정도로 좋았지만 약간의 바람이 붑니다.하늘 하늘한 실크 옷 차림을 한 어여쁜 아가씨의 뒤태 보다 더 찰랑대는 억새꽂 물결은 다시 보아도 장관이었습니다. 내려 오면서 감상하게 되는 시월의 용눈이오름 억새야말로 순자연이 준 선물인 것 같습니다. 꽃은 꽃대로의 아름다움이 있지만, 억새는 억새대로의 멋스러움이 있습니다.사진을 취미로 담는 우리는 추석이나 설 명절에도 카메라에 먼저 담고 제사를 지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훌륭한 음식 앞에서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이렇게 잘 차려진 음식을 보니 역시 제주의 맛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11월 가족여행시 다시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