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넷코리아=백봉삼 기자)상위권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2025년 상반기 주요 대기업에서 신입 및 인턴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채용에 나선 기업은 대한항공, HD현대, 한화생명보험, HDC랩스, 팬오션, 애경산업 등이다.대한항공은 4월 18일까지 '2025년 상반기 신입 인턴 객실승무원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교정시력 1.0 이상인 자, 기졸업자 및 26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일정 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 취득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고 병역필 또는 면제자 등이다. 채용 전형은 ▲서류접수 ▲1차면접(온라인) ▲2차면접/영어구술Test ▲3차면접/인성검사 ▲건강검진/수영Test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2년 간 인턴 근무 후 소정의 심사를 거처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상반기 대기업 공채속보 HD현대는 21일까지 '2025년 조선 3사 생산기술직 공개 채용'에 돌입한다. 채용을 진행하는 회사는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로 모집 규모는 총 세 자릿수다. 지원 자격은 회사가 지정하는 시기(25년 8월 예정)에 입사 가능한 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접수 ▲필기시험(오프라인) ▲1차면접/건강검진 ▲2차면접 ▲최종선발로 경력의 경우 필기시험이 생략되고 온라인 인성검사와 기량평가를 진행될 예정이다.한화생명보험은 14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마케팅, 상품개발, 보험계리, 투자, 경영지원 등 크게 11개다. 자격 요건은 25년 6~7월 인턴 실습 후 26년 1월 입사 가능한 자, 재학생인 경우 26년 2월 중 졸업 가능한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모집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인턴십 ▲입사확정 및 리텐션 ▲최종입사 순이다.HDC랩스는 27일까지 '2025년 전직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을 진행하는 본부는 기술연구소, 라이프솔루션, 건설솔루션, 리얼티, 경영지원, ESG, 지난 3월25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 중인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최지현 기자 전국의 109개 전문병원 중 단둘만 있는 ‘소아청소년전문병원’인 우리아이들병원(구로구 소재)과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이 지난 4월1일부터 24시간 진료체계에 들어갔다. 두 병원은 모두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에 속한 병원들이다. 이로써 이 두 병원은 대학병원 소아청소년응급센터를 제외하고 24시간 진료를 시작하는 첫 병원이 됐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지난 3월2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24시간 진료 체계 구축은 낮은 수가와 출산율 저하로 인한 환자 감소 등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 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서도 소아의료 공백을 해소하려는 병원의 사명감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구로구에 위치한 우리아이들병원(왼쪽)과 성북구의 우리아이들병원 전경.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제공 재단은 24시간 진료 중 저녁 7시에서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진료를 맡는 곳을 ‘친구클리닉’이라고 이름 붙였다. 진료시간을 반영해 애초에 ‘79클리닉’이라는 이름을 고려했다가 아픈 아이를 둔 엄마 아빠의 친구 같은 의사가 되겠다는 취지를 살려 ‘친구클리닉’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현재 밤 시간에 소아청소년이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다.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전국 20곳의 병원은 평일은 밤 12시,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하지만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달빛어린이병원도 문을 닫는 공백 시간에 주목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친구 클리닉 개설로 인해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하지 않는 취약 시간대에도 심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소아의료체계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4시간 진료체계를 갖추기 위해 몇 개월 전부터 인력 채용 등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재단은 “의사와 임상병리사, 간호사는 물론이고 행정인력과 보안인력까지 두 개의 병원에서 각각 30명 정도씩 추가로 고용했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