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아이오닉 5와 코나EV 국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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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2회 작성일 25-04-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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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아이오닉 5와 코나EV 국내 생 현대차가 아이오닉 5와 코나EV 국내 생산을 일시 중단한다.현대차는 24~30일 울산 1공장 아이오닉 5·코나EV 생산 가동을 중단한다. 현대차는 조립할 전기 모델 없이 컨베이어벨트만 돌아가는 '공피치'를 감수하며 라인을 가동했지만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는 상황으로 판단, 휴업을 결정했다.이 같은 배경에는 전기차 캐즘(일시 수요 둔화)이 꼽힌다. 지난달 아이오닉 5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9.2% 줄어든 1129대에 그쳤다. 앞서 현대차는 2월에도 수요 감소 영향으로 아이오닉 5와 코나EV 생산을 닷새간 중단한 바 있다.글로벌 리스크도 한몫했다. 유럽과 캐나다 전기차 보조금 폐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세 인상 가능성 등 대외 악재가 겹쳤다는 분석이다. 현대차 울산공장 전경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앵커]어제(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차 유상증자 계획안도 금융당국으로부터 퇴짜를 맞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SK엔무브의 상장 추진에도 제동이 걸렸습니다.이유가 뭔지, 신성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상장사 SK이노베이션은 현재 IPO, 기업공개를 준비 중인 SK엔무브를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SK엔무브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SK이노베이션 주가에 SK엔무브의 가치가 일부 반영되어 있는데, SK엔무브가 상장을 준비하면서 중복상장 논란이 불거졌습니다.이에 한국거래소는 SK엔무브와의 협의 과정에서 중복상장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습니다.상장 시 주주 보호 방안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SK엔무브가 아직 정식으로 상장 심사 절차에 돌입한 것은 아니지만, 한국거래소가 제동을 건 만큼 자금 조달에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앞서 박상규 SK이노베이션 대표도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중 상장 우려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포함해 IPO를 준비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자금 조달에 제동이 걸린 상황입니다.금융감독원은 투자자를 위한 정보 기재가 미흡했다는 이유로 유상증자 신고서 정정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상증자 규모를 대폭 줄이는 추가안을 마련했지만 2차 정정을 요구했습니다.[김용진 /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 (기업들이) 투자자에 대한 배려, 투자자에 대한 보호가 (전혀 없는 것이죠.) 투자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전혀 없잖아요. 자기들이 그냥 결정을 해놓고 투자자들에게 설명도 없이 '우리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잖아요.]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부터 고려아연 유상증자 또 이번 일까지 주주 보호 미흡 사례는 반복되고 있습니다.일각에서는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법 개정안이 재추진되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SBS Biz 신성우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현대차가 아이오닉 5와 코나EV 국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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