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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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2회 작성일 25-04-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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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통상 협의를 하기 위해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 한국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0.5%포인트가량의 성장률 하락을 면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으로 전반적인 무역 규모가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나라 기준금리 수준은 내년 말 1.0%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한미 통상 협상의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서 “한미 간 통상 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미·중 간 갈등이 계속된다면 관세가 성장률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크게 완화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씨티는 보고서에서 ▷미국이 한국에 10% 상호관세, 미·중 간 100% 넘는 상호관세 유지 ▷미국이 한국에 25% 상호관세, 미·중 간 100% 넘는 상호관세 유지 ▷미국이 한국에 10% 상호관세, 미국이 중국에 60% 상호관세 부과(보복 관세 없음) 등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시나리오에 따르면 한미 통상 협상이 성공적으로 끝나 미국이 우리나라에 부과하는 상호관세가 기존 25%에서 기본관세 수준인 10%로 15%포인트 낮아져도 실효 관세 하락은 6.7%포인트(20.7%→14.0%) 수준에 그쳤다. 자동차·부품이 25% 품목 관세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한국의 대미 수출 중 자동차·부품 비중은 34%에 달한다.씨티는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모델을 활용해 통상 협상에 따른 관세 충격이 한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을 추산했다.미국과 중국이 올해 2분기부터 서로 100% 넘는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올해 한국 성장률이 0.5%포인트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내년 성장률의 경우 시나리오 1(한국 상호관세 10%)에서 2.2%포인트, 시나리오 2(한국 상호관세 25%)에서 2.3%포인트 낮아졌다.관세 충격이 성장률을 끌어내리면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경로는 가팔라질 것으로 분석됐다. 씨티는 시나리오 1과 2에서 한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민주노총조합원들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돌봄 노동자 권리보장, 공공돌봄체계 마련 돌봄노동자 대선 요구 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4.23. jini@newsis.com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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