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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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4-23 14:03본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대적인 국무부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행정명령에 곧 서명할 것이란 외신 보도가 나왔다. 사실일 경우 국무부 조직 해체와 외교 공관 철수 등 미 외교 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전망된다. 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국무부의 조직과 업무에서 아프리카국을 해체 수준으로 축소·격하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각국의 미 대사관과 영사관 중 비필수 외교 공관을 폐쇄한다는 것이다. 향후 아프리카에 파견되는 외교관은 특정 과제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전해진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AP=연합뉴스 이번 개편안엔 오타와 주재 미 대사관 조직을 대폭 축소하는 등 캐나다 외교 축소 방안도 포함돼 있다. NYT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외교 임무 간소화와 낭비와 남용을 줄이는 것을 이번 조치의 취지로 들고 있다. 이와 더불어 민주주의·인권·기후변화·난민 등 진보적 사안들을 독자적으로 다뤄온 부서들도 폐지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이들 부서를 총괄하던 차관직과 기후 특사직도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해당 행정명령에 정통한 소식통은 현지 언론에 "270개가 넘는 해외 공관을 대부분 채우고 있는 경력 외교직과 워싱턴 소재 본부 내 연방 공무원들도 대규모 감원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미 국무부 인력은 현재 외교직 1만4000명, 일반 연방공무원 1만3500명과 해외 현지 채용 직원 5만 여 명 등 8만 명이 넘는다. 보도에 따르면 외교 인력 선발 방식도 달라질 예정이다. 현행 외교관 등용 시험과 훈련 기관을 폐지하고, 대신 신규 인력을 '대통령의 정책 비전 찬동' 등이 포함된 새로운 기준으로 충원할 가능성이 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중 이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며 마코 루비오 장관은 이를 오는 10월 1일까지 실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만, 루비오 장관은 이날 X(옛 트위터)에 해당 기사에 대해 "가짜 뉴스"라며 부인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지평 노동그룹과 협력을 강화 중인 대학혁신지원센터. 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시원 권영환 변호사, 유미란 상무, 김용문 심요섭 서준희 박성철 변호사. /지평 제공 지평은 최근 노동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노사 분쟁뿐 아니라 중대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사관리(HR) 컨설팅 등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전문가들도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다.40여명으로 구성된 지평 노동그룹은 인사·노무·안전·국제노동·ESG 등 노동 분야 전반에서 최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법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최신 쟁점을 다루는데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문(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와 권영환 변호사(변호사시험 3회)가 공동 그룹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고 있다. 법원에서 각종 노동사건 재판을 다뤘던 김지형 고문변호사(전 대법관·11기)·윤성원 대표변호사(17기)·권창영 변호사(28기)와 의사 출신으로 의료 분야 노동문제 전문가로 유명한 김성수 변호사(27기), 심요섭 변호사(39기), 이시원 변호사(42기), 노동법 박사인 장현진 변호사(변시 6회) 등이 주축이다. 올초엔 박상옥 전 대법관(11기)을 영입해 전력을 더욱 두텁게 다졌다.지평은 지난해 8월 덴톤스 리 법률사무소 노동팀 10여명을 영입하며 외형을 키웠다. 덴톤스 리의 안전환경 전문가인 권경배 전문위원(공학박사)도 올초 지평에 들어왔다. 덴톤스 리는 송무뿐 아니라 산업안전·중대재해 컨설팅으로도 전문성을 인정받았던 곳이다. 이외에도 고용노동부 출신인 임유택(전 청주지청 중대재해감축로드맵 태스크포스 전담팀장)·유훈종(전 대전노동청 광역중대재해수사과 수사팀장) 전문위원도 최근 1년간 새 식구로 합류했다. 지평은 이들 영입을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리스크 관리에도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HR 분야 컨설팅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올초 컨설팅업체인 EY-파르테논 출신의 유미란 상무를 영입해 경영컨설팅센터의 HR 및 지배구조 총괄업무를 맡겼다. 유 상무는 20여년간 글로벌 컨설팅업체 등에서 인사관리 진단, 기업 인수 후 통합(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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