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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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5-0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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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 앞. 정용진 신세계 회장의 초청으로 방한한 트럼프 주니어가 머물면서 오전부터 삼엄한 경비가 이어졌다. 호텔 건물 외곽에는 형광 조끼를 입은 경찰 인력이 곳곳에 배치됐고, 경호 인력들도 로비 앞에 펜스를 치고 통행을 통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국내 재계 총수를 잇달아 만나 '릴레이 면담'을 이어갔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 등 한화그룹 3형제와 이해진 네이버 의장,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등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총수들과의 면담은 시간과 동선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극비리에 이뤄지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경비와 보안상의 이유로 일정과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 로비 앞. 이른 아침부터 수십여명의 취재진이 대기하며 사람들로 북적였다. (사진=박재현 기자) 다만 한화그룹 3형제는 이날 오전 호텔 동관 지하 1층에 위치한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포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트럼프 주니어 면담 후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을 만나기 위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남 김동원 사장은 커피를 들고 본인 차량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면담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그냥 편하게 커피 마시러 왔다"고 답했다.호텔 인근에서는 트럼프 주니어의 방문을 환영하는 보수 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Welcome to Korea Mr. Donald Trump Jr.', '한미동맹강화', 'CCP Out' 등이 적힌 노란 현수막들이 펄럭였다. 주차장 출입구에는 'Make America Great Again'이라 적힌 빨간 모자를 쓴 사람이 트럼프가 껌을 뱉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을 전시하기도 했다. 호텔 인근에서 트럼프 주니어의 방문을 환영하며 'Welcome to Korea Mr. Donald Trump Jr.', 'We go Together'이라 적힌 노란 현수막들이 펄럭이고 있다. (사진=박재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트럼프 주니어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지난 29일(어제) 방한해 1박 2일 일정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와 릴레이 면담을 가졌다. (공동취재) 2025.04.30. photo@newsis.com 3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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