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별을 바라보며 소원을 빌었다. "내가 우주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되게 해 주세요!" 그러자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좋아,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어." 남자가 신나게 물었다. "무슨 조건이죠?" 그 목소리는 답했다. "너는 이제부터 매일 밤 별 하나를 팔아야 해." 남자는 이상하게 생각했지만 조건을 수락했다. 그렇게 그는 정말 부자가 되어 매일 밤 별을 팔기 시작했다. 몇 년 후, 그는 모든 별을 팔고 우주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 되었지만, 밤하늘은 이제 텅 비어버렸다. 남자는 외로움에 빠지고, 결국 하늘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던 중, 하늘에서 다시 그 목소리가 들렸다. "어때, 이제 서로의 돈을 주고받기만 하는 관계가 되었잖아!" 남자는 혼자 웃으며 대답했다. "그래도 너는 가장 밝은 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