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집에 돌아오다가 두 개의 문을 발견했습니다. 한 문에는 "부를 부르는 문"이라고 적혀있었고, 다른 문에는 "행복을 주는 문"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남자는 고민하다가 부를 부르는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문이 열리자, 수많은 돈이 쏟아져 나왔고 남자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러나 금세 돈이 사라지면서 남자는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은 채로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때, 남자는 두 번째 문이 궁금해져서 행복을 주는 문으로 향했습니다. 문을 열었는데, 그 안에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모여 잔치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남자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돈이 없더라도 나는 행복해!" 하지만 그 말도 잠시, 잔치가 끝난 후에 남자의 통장 잔고를 보니 '부를 부르는 문'의 결정이 더욱 중요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그는 다시 두 개의 문 앞에 서게 되었고, 이번엔 두 문 다 열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순간 모든 문이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남자는 그제서야 깨달았습니다. "결국, 행복은 문 앞이 아니라 내 마음속에 있는 거였어!" 이렇게 남자는 새로운 문을 열며 계속해서 행복과 사랑을 찾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순간 문이란, 자기가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