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총장, 尹 밀명 받아 헌법·국민 우롱…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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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32회 작성일 25-06-16 17:38본문
"심 총장, 尹 밀명 받아 헌법·국민 우롱…통
"심 총장, 尹 밀명 받아 헌법·국민 우롱…통화 후 김건희에 '무혐의' 선물"혁신당 "명태균 수사 본격화 시기에 통화…그만두고 특검받을 준비해야"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 단장인 추미애 의원(가운데)이 16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심우정 검찰총장과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 등을 특수직무유기로 고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의 박선원 의원, 추 의원, 서영교 의원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은 16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으로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통화했다는 내용이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관련해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심 총장은 비화폰을 이용해 대통령실과 작당모의를 했는가"라며 "공수처는 심 총장을 신속히 수사하고, 특검 역시 심 총장의 내란 가담 등에 대한 수사에 신속히 착수하라"고 촉구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심 총장이 윤석열의 밀명을 받아 헌법과 국민을 우롱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통화 시기는 검찰의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처분 직전이었고, 통화 후 김건희는 무혐의라는 면죄부를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는 검찰 측이 '검찰 정책에 관한 일반적 통화였다'고 해명한 데도 "검찰 정책이나 행정이 도·감청을 걱정해야 할 국가안보 사안이냐. 왜 굳이 흔적이 남지 않는 비화폰을 썼느냐"고 되물었다.그러면서 "검찰총장이 언제부터 비화폰을 사용했는지도 의아하다"며 "검찰총장이 전례 없이 비화폰을 지급받은 것 역시 검찰이 윤석열의 친위대였음을 방증하는 증거"라고 날을 세웠다.김기표 원내부대표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심 총장이 비화폰 통화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될 거라고 본다"며 "내란 사태에 잘못한 것은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현직 검찰총장이 수사 대상이 된 전례가 없다는 지적에 "일단 비화폰이 지급된 것, 그리고 비화폰으로 통화한 것 자체가 이미 문제가 있는 행위"라며 "전직 대통령도 수사 받고 구속되는 상황인데, 총장이든 누구든 예외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조국혁신당 역시 특검 필요성을 거론하며 심 총장의 사퇴"심 총장, 尹 밀명 받아 헌법·국민 우롱…통화 후 김건희에 '무혐의' 선물"혁신당 "명태균 수사 본격화 시기에 통화…그만두고 특검받을 준비해야"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 단장인 추미애 의원(가운데)이 16일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심우정 검찰총장과 박세현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장 등을 특수직무유기로 고발하기에 앞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의 박선원 의원, 추 의원, 서영교 의원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은 16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비화폰(보안 휴대전화)으로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통화했다는 내용이 언론에서 보도된 것과 관련해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심 총장은 비화폰을 이용해 대통령실과 작당모의를 했는가"라며 "공수처는 심 총장을 신속히 수사하고, 특검 역시 심 총장의 내란 가담 등에 대한 수사에 신속히 착수하라"고 촉구했다.김 원내대변인은 "심 총장이 윤석열의 밀명을 받아 헌법과 국민을 우롱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통화 시기는 검찰의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처분 직전이었고, 통화 후 김건희는 무혐의라는 면죄부를 선물 받았다"고 주장했다.그는 검찰 측이 '검찰 정책에 관한 일반적 통화였다'고 해명한 데도 "검찰 정책이나 행정이 도·감청을 걱정해야 할 국가안보 사안이냐. 왜 굳이 흔적이 남지 않는 비화폰을 썼느냐"고 되물었다.그러면서 "검찰총장이 언제부터 비화폰을 사용했는지도 의아하다"며 "검찰총장이 전례 없이 비화폰을 지급받은 것 역시 검찰이 윤석열의 친위대였음을 방증하는 증거"라고 날을 세웠다.김기표 원내부대표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심 총장이 비화폰 통화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 대상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될 거라고 본다"며 "내란 사태에 잘못한 것은 분명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현직 검찰총장이 수사 대상이 된 전례가 없다는 지적에 "일단 비화폰이 지급된 것, 그리고 비화폰으로 통화한 것 자체가 이미 문제가 있는 행위"라며 "전직 대통령도 수사 받고 구속되는 상황인데, 총장이든 누구든 예외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조국혁신당 역시 특검 필요성을 거론하며 심 총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김선민 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수사를 맡은) 특검은 심 총장과 김 전 수석의 비화폰 통화 의혹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명태균 게이트' 수사가 본격화하던 시점에 윤석열의 두 심복이 비밀리에 무엇을 의논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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