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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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87회 작성일 25-06-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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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 주요 참석자들 (부산=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변철환(왼쪽서 4번째) 재외동포청 차장과 김광회(왼쪽서 5번째) 부산시 부시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포럼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6.09. phyeonsoo@yna.co.kr (부산=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재외동포 경제인 바이어 그룹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OK-BIZ)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9일 부산에서 열렸다.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이날 부산 롯데호텔에서 '한상 경제권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1차 '세계한인비즈니스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중소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변철환 동포청 차장은 개회사에서 "재외동포청은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상 경제권' 구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포럼과 수출상담회를 통해 동포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공동 대응과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외 바이어와 동포 경제인 자문단이 참여해 부산 지역 중소기업들의 본격적인 판로 개척의 장이 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김광회 부산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기업과 재외동포 경제인이 함께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포럼에서는 인하대 이진영 교수가 '글로벌 한상 경제권의 미래-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다음 세대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 발표에 나섰다. 이 교수는 "K-푸드와 K-뷰티 등 부산의 특화 산업과 한상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긴요하다"며 "기술·창의성 중심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진 패널토론에는 부산연구원 장정재 책임연구원,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 황동혁 감독이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글로벌 흥행작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출연 배우들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 논란에 대해 "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며 "지난 일은 지난 일"이라고 말했다. 황 감독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3'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박성훈과 박규영이 지난해 12월 '오징어 게임2' 공개 전후로 각각 'AV 논란', '스포일러 논란' 등에 휩싸인 것을 두고 "당황스러운 일이기는 하지만 누군가 실수를 했다고 해서 그것을 끝까지 문제 삼는 것은 옳지 않다. 용서하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해당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었다"며 "작품 감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했다. 당시 박성훈은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 표지를 올렸다가 구설에 올랐다. 박규영은 인스타그램에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가 스포일러 논란을 불렀다. 황 감독은 "시즌3를 보면 그 스포일러가 별것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 시청자 여러분이 잘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연 배우들의 SNS 실수가 반복되는 것에 대해 재발 방지 조치가 필요한지에대해 묻자 황 감독은 "법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지 않으냐"며 "필요 없다"고 답했다. 그는 "실수한 분들이 그것 때문에 큰 고통을 받았으니까,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걸 본인들이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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