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에서 최근 두 달간 니제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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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68회 작성일 25-06-09 22:41본문
알제리에서 최근 두 달간 니제르로 강제 송환된 유럽행 난민이 1만6천여명에 달한다고 AFP통신이 현지시각 4일 보도했습니다.알제리와 가까운 니제르 북부 도시 아를리트 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니제르인 239명을 포함해, 서아프리카 12개국 출신 난민 688명이 알제리에서 니제르 국경 도시 아사마카로 송환됐습니다.앞서 지난 2일에는 니제르인 778명이 추가로 아사마카에 도착했습니다.알제리 공식 집계에 따르면 지난달에는 8,086명의 난민이 추방됐고 4월에는 6,737명이 강제 송환됐습니다.이에 따라 4월 이후 지난 2일까지 약 두 달간 알제리가 니제르로 추방한 이주민은 16,2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이는 지난해 1년 동안 알제리가 강제 송환한 불법 이주민 총 3만1천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라고 AFP통신은 전했습니다.이주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현지 비정부기구 알람폰사하라는 알제리에 "이주민 집단 체포와 대규모 추방을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하며 이주민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북아프리카 알제리는 사하라 사막 이남의 이주민이 유럽행을 위해 니제르를 거쳐 도착하는 주요 관문입니다.알제리는 난민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영국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이를 막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앵커]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 분홍색 맨홀, 그런데 당장 사고가 나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험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콘크리트라 싸다는 이유로 전국 곳곳에 설치했는데 30년 넘는 세월이 흐르면서 부식이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밀착카메라 이가혁 기자입니다.[기자][국민께 드리는 말씀 (지난 4일) :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반드시 건설하겠습니다.]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부터 강조된 안전사회.그런데, 매일 마주치는 이 '분홍색 맨홀'에 대한 시민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습니다.바로 이 맨홀이 주변 보도블록 색깔 등과 어울리게 한 이른바 '조화 맨홀'입니다.콘크리트 재질인데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맨홀 중에 하나죠.칙칙한 철제보다 보기 좋고, 훨씬 싸다는 이유로 1990년대 후반부터 전국 곳곳에 설치됐습니다.대부분 중국산입니다.그런데 설치된 지 30~40년이 지나면서, 점차 '도심 위 폭탄'이 되고 있습니다.[보행자 : 저희 모임 언니도 이거 했다가 넘어졌잖아요. 이게 오래돼서 깨지고 또 비 많이 오면 저런 데도 막 맨홀도 들고 일어나요.]2년 전 부산에선 조화맨홀이 무너져내려 바로 위를 걷던 남성이 다리가 땅으로 빠져 다치기도 했습니다.인도를 다니는 스쿠터나 킥보드 충격, 그리고 폐수에서 나온 가스 등이 맨홀 뚜껑 안쪽 콘크리트를 빠르게 부식시키는 걸로 추정됩니다.제 앞에 있는 조화맨홀 뚜껑은 한눈에 봐도 상태가 심각합니다.균열이 많이 가 있고요. 손가락을 넣으면 손가락이 깊숙이 들어갈 정도로 안쪽도 균열이 많이 가 있는 상태입니다.손으로 누르면 이게 들어가는 것도 느껴지는데요.한눈에 봐도 전체적으로 교체가 시급한 상황입니다.장마철을 앞두고 교체 작업을 벌이고 있는 수원 장안구청 협조를 받아 상태를 확인했습니다.마침내 드러난 맨홀 뚜껑 뒷면.예상보다 상태가 심각했습니다.조금 전 교체를 하고 뜯어낸 이 조화맨홀 뚜껑인데요.여기 보면 안쪽에 구멍이 뚫려서 반대편 바닥이 보일 정도입니다.뒷면은 더 심각합니다.가득 채워져 있어야 할 콘크리트가 시간이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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