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포엠스튜디오는 배우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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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4-14 05:36본문
바이포엠스튜디오는 배우 리스크 등으로 주요 배급사들이 손을 뗀 ‘창고 영화’를 사들여 연이어 흥행시켰다. 영화 ‘승부’의 SNS 마케팅.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바둑 기사 조훈현, 이창호 사제(師弟)를 그린 영화 ‘승부’가 12일 기준 관객 수 169만 명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18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사건으로 2년 넘게 개봉이 미뤄진 ‘창고 영화’지만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영화의 배급을 맡은 건 2022년 영화 사업에 진출한 신생 배급사 ‘바이포엠스튜디오’다. ‘승부’뿐만 아니라 지난해 말 늦장 개봉했던 ‘소방관’ 등 팬데믹 이후 개봉이 지연됐거나 배우 리스크 등으로 배급처를 찾지 못해 떠돌던 ‘창고 영화’를 사들여 연이어 성과를 냈다. 영화업계에서는 ‘바이포엠 미스터리’란 말이 나온다.● 빈사 상태 극장가서 리스크 큰 작품으로 성과 마약 투약 사건이 터진 유아인 없이 이병헌만 앞세운 포스터.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최근 바이포엠의 행보는 ‘기대작이 말랐다’고 할 정도로 고전 중인 한국 영화계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은 3년 연속 없다. 송혜교 주연 기대작 ‘검은 수녀들’도 167만 명의 관객에 그치며 손익분기점(160만 명)을 겨우 넘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포엠이 지난해 12월 개봉한 ‘소방관’은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385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 2020년 촬영을 마쳤지만 팬데믹으로 개봉이 미뤄졌다가 2022년 주연배우 곽도원의 음주운전으로 배급사를 떠돌았던 영화다. 2021년 촬영을 마친 ‘승부’ 역시 이듬해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사건이 터지면서 개봉이 보류됐고 넷플릭스,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등을 떠돌았지만 현재 손익분기점을 앞두고 있다. 바이포엠이 올해 1월 배급한 권상우 주연 영화 ‘히트맨2’도 완성도가 높지 않다는 평가 속에서도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처음부터 ‘중박’ 노린 SNS 마케팅 등 주효 관객이 영화를 볼 때마다 일정 금액을 소방관을 위해 자동으로 기부하게 했던 영화 ‘소방관’의 ‘119 챌린지’. 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13일 새벽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관저에 방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AP 연합뉴스 미국 민주당의 유력 차기 대권 주자로 꼽히는 조쉬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관저에 13일 새벽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샤피로의 가족들은 대피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펜실베이니아 해리스버그에 있는 주지사 관저에 화재가 났다. 곧바로 출동한 주 경찰은 잠을 자고 있던 주지사 가족을 깨워 밖으로 피신시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펜실베이니아주 경찰은 “화재로 관저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방화 공격으로 보고 있으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샤피로는 차기 민주당 대권 후보군으로 평가된다. 지난 대선 때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 후보 최종 명단까지 올랐다. 그의 연설 스타일은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연상시키며 호소력이 짙다는 평가를 받는다.NYT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정치가 갈수록 악화하고 극단적으로 양극화되고 있다”면서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폭력 사건이 미국인들의 불안과 공포를 부추기고 있다는 여론 조사도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픽한 글로벌 이슈! 뉴스레터 구독하기(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7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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