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이자 티켓 예매 사이트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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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9회 작성일 25-06-11 00:50본문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이자 티켓 예매 사이트 예스24가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이틀째 접속 불가 상태에 빠졌다. 예스24는 상황 발생 직후 관계 당국에는 신고를 하면서도, 이용자에게는 36시간이 지나서 뒤늦게 랜섬웨어 공격 사실을 알렸다. 랜섬웨어는 해커들이 컴퓨터 시스템이나 데이터 등을 암호화해 이를 담보로 돈을 요구하는 수단을 가리킨다. 예스24는 10일 오후 4시쯤 홈페이지와 언론에 배포한 공지문을 통해 “이번 접속 오류는 랜섬웨어로 인한 장애로 9일 새벽 4시경 발생했다”며 해커의 공격 사실을 인정했다. 예스24에 따르면 서비스 일체(도서, 티켓, eBook, 전자도서관 등)가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 회원들의 개인 정보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일단 “일체의 유출 및 유실이 없는 점을 확인했으며, 주문 정보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 역시 정상 보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예스24는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한 직후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를 했지만, 홈페이지에는 ‘시스템 점검’ ‘시스템 장애’ 등으로만 공지하다 뒤늦게 공지문을 올렸다. 예스24 측 관계자는 한국인터넷진흥원에 기술 지원 동의를 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체 보안팀이 있는 경우 동의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예스24를 통해 예매를 진행한 ‘베어 더 뮤지컬’ ‘구텐버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의 각 공연 제작사는 당장 10일 저녁 공연을 앞두고 이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예매내역 확인서, 예매 이메일 등 좌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예매 관련 자료를 지참하면 정상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며 “좌석 정보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현장 상황에 따라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은 7~9일 예스24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팬 사인회 응모를 취소했다. 예스24는 “접속 오류로 인해 불편을 겪으셨을 고객님들과 관계사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서비스 접속 정상화와 함께 구체적 피해 범위별 보상안을 전체 공지 및 개별 안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출판계에서는 2023년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해킹을 당해 전자책 약 72만권이 유출되고 약 500■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6월10일 방송 2부 ‘여의도 박장대소’ : 좀처럼 웃을 일 없는 정치 뉴스. 하지만 ‘박’성태 ‘장’성철 두 사람과 함께, 여의도에서 일어나는 정치 뉴스에서 웃음 포인트를 찾습니다!■ 진행 : 김은지 기자■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장성철 “통합 내각 꾸릴 때 경제부총리로 유승민 고려할 만해”박성태 “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김병기 의원이 조금 더 가능성 높아”장성철 “관저 수조 논란, 반려견용 수영장은 아닌 것 같아”박성태 “윤석열 정부 때 비해 이재명 정부의 국무회의 많이 바뀌어. 실제 회의 이뤄져”장성철 “김용태 개혁안 발표, 정치적으로 미숙한 부분 있었어”박성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당 깨고 나가기는 어려워”■ 진행자 / 지난주 대선 당일에 뵈었고, 이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아무래도 인수위 없이 시작했기 때문에 인선인 것 같습니다.■ 장성철 / 김민석 국무총리 지명자, 강훈식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런 분들 임명하시는 건 정말 잘하셨다. 정치인들이 장관 후보자로 물망에 오르고, 비서실장에 정치인을 등용하는 것, 그리고 우상호 수석처럼 친명계가 아닌 인물을 정무수석에 배치해 놓음으로써 차기 후계자들을 키우고 기회 주는 것이 정말 부럽습니다. 정치인들이 부처에 가면 일 잘해요. 국회에서 예산도 다뤄보고 법률도 다뤄봤잖아요. 장관직에 교수 출신 데려다 놓으면 오전 오후 각각 2개씩 일정 잡아 밖으로 돌리고, 밤에 녹초가 되어 돌아와요. 그럼 멋있게 만든 보고서 내밀어 사인받아요. 그렇게 되면 부처는 관료들 손에 돌아가거든요. 하지만 정치인들은 정무적 판단이 가능하니까, 관료들이 정치인들 눈치를 볼 수밖에 없죠.■ 박성태 / 저도 강훈식 비서실장, 그리고 우상호 정무수석 임명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 가장 큰 문제가 정치가 실종됐다는 점이에요. 최대한 설득하고 조율하는 노력이 있어야 우리 사회가 너무 양극화되지 않고, 정치적 갈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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