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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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45회 작성일 25-06-0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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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부산 기장군 정관 윗골공원 야외 물놀이장 주변에 대형 그늘막과 평상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앉아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현충일이자 금요일인 6일 전국이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클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은 이날 “낮 동안 강한 일사에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른다”고 예보했다. 특히 내일(7일)과 모레(8일)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더울 전망이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최저 14~18도, 최고 22~2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춘천 14도, 강릉 20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이날 오후부터는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오후부터 강원 북부 산지·북부 동해안에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산지 시속 9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강풍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현충일 비 소식이 없지만 이튿날 늦은 밤부터 모레 사이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도 있다. 다만 저기압의 위치가 다소 떨어져 있어 예상 강수량은 5~10㎜로 많지 않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김지숙 기자 suoop@hani.co.kr우리나라는 생후 1개월 이내 모든 신생아에게 ‘BCG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어요. BCG 백신은 결핵을 예방하는 약이랍니다. 결핵이라고 하면 주로 기침이 심한 폐결핵을 떠올리는데, 결핵균은 폐결핵 외에도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꼭 BCG 접종을 해야 해요. BCG 백신은 영유아 대상으로는 결핵 예방 효과가 있지만 청소년 및 성인은 예방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신생아 BCG 접종 후 결핵 예방 효과 지속 기간은 약 10~20년 정도입니다.BCG 접종은 방법에 따라 피내용(불주사)과 경피용(도장형)으로 구분되고, 접종 방법은 보호자가 결정합니다.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까요? 피내용 BCG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 포함된 항목이라 무료예요. 흔히 ‘불주사’라고 부르지요. 이는 피부의 가장 얇은 표층에 바늘을 넣어 백신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어깨에 동그란 접종 흉터가 남게 돼요. 피내용 BCG 백신은 일부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시행하는데, 접종 가능 일시가 따로 정해져 있어 미리 알아보고 가셔야 해요.경피용 BCG는 유료 접종이에요. 피부에 주사액을 바른 후 바늘이 나 있는 주사 도구를 이용해 두 번에 걸쳐 강하게 눌러 접종하는 방식이에요. 이 방식은 통증이 적고 주사 자국 또한 거의 남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어요. 경피용은 피내용보다 더 많은 병의원에서 가능해요. 두 약 모두 안전성과 효과는 비슷하니 의사와 상의 후 결정하시면 돼요.BCG 접종 후 몽우리에 고름이 생기게 되는데, 고름은 짜지 마세요. 고름이 너무 많이 생긴다면 소독된 솜으로 닦아주고 통풍이 잘되게 해주는 것으로 충분해요. 접종 부위에 궤양이 생기더라도 따로 약을 바르거나 반창고를 붙일 필요는 없습니다.보통 접종 후 9~12주가 지나면 흉터(반흔)가 생기는데, 간혹 반흔이 생기지 않아 항체가 생기지 않은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 접종자의 5% 정도는 반흔이 생기지 않으며,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면역 형성이 안 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재접종할 필요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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