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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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5-06-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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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서대문구청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비용을 90% 감면한 것이 올해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진행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게 지상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2023년 12월 개원한 서북권 유일의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은 2주간 250만 원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의 웬만한 산후조리원과 비교해도 저렴한 비용인데, 올해부터는 서대문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구민에게 비용을 90% 감면해 주면서 2주간 25만 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 구청장은 구의 합계출산율이 2018년부터 지속 감소해 왔으며 2022년엔 0.61명으로 전국 평균인 0.78명보다 낮다는 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저렴한 이용료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산후조리서비스 제공 등으로 입소문을 탔고, 지난해 3.5:1이었던 신청자 간 경쟁률은 올해 5.5:1로 늘었다. 그는 "2주 250만 원이라는 비용도 저렴한 편이라고 하는데, 적지 않은 돈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출산을 하면 산모의 몸조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서 산후조리원 비용 절감 정책을 생각했다"고 말했다.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통반장을 아이돌보미로 양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른 저출생 대책도 공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16명의 통반장이 아이돌보미 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8명이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이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요즘 통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체계를 갖추고 있어야 아이를 낳고, 키우려는 주민들이 더 많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외에 2023년 9월부터 단태아 30만 원, 쌍둥이 60만 원, 세쌍둥이 이상 90만 원 등 서울시 최초로 '임신축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엔 구민 1465명에게 임신축하금 4억 5570만 원, 올해 1~4월엔 530명에게 1억 647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난임부부 688명에게는 13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구청장은 "아이가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뉴스1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서대문구청 제공) 이런 왼쪽부터 이용기·임인호·장태순·임진숙 씨(청주시 제공)/뉴스1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가 14일 시민 대상(제12회) 수상자 4명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며 이번 수상자는 △지역사회 부문 이용기 씨(66) △문화예술 부문 임인호 씨(61) △산업경제 부문 장태순 씨(63) △사회복지부문 임진숙 씨(59)다.이 씨는 이통장협의회장으로 지역 주민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시정 발전에 기여했고, 임인호 씨는 직지 금속활자 인판·조선 왕실 주조 금속활자 45종을 복원한 공로로 수상자가 됐다고 시가 전했다.장 씨는 과학영농을 실천하면서 오송읍 서평2리 이장으로 봉사했고, 임진숙 씨는 아동 보육자로 영유아들의 성장 발달을 지원했다.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다음 달 1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한다.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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