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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8회 작성일 25-06-1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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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왼쪽부터)을, 김건희 특검으로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을, 순직해병 특검으로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뉴스1 DB) 2025.6.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내란·김건희·채 해병 등 윤석열 정부 관련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임명된 3명의 특별검사가 수개월간 손발을 맞출 특검보와 사무실을 찾는 데 주력한다. 빠르면 이번 주에 특검 사무실과 수사팀 구성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민중기 특검은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사무실을 물색 중이라 변호사 사무실 외부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 특검은 최대 205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를 찾기 위해 다양한 지역을 알아보고 있다.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도 내란 특검에 활용할 사무실로 검찰과 경찰, 정부과천청사의 시설을 물색 중이다. 조 특검은 내란죄 수사의 특성상 기밀 유지를 위해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방안을 먼저 검토한다. 내란 특검법에 따르면 특검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사무실과 통신시설 등을 국가 또는 공공기관에 요청할 수 있다. 조 특검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내란 특검은 군사에 관한 사항이 주된 것이어서 상업용 건물에서 직무수행 시 군사기밀 누설 등 보안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특검들은 팀장 역할을 하는 특검보 인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보는 내란 특검이 최대 6명으로 가장 많고 김건희·채 해병 특검은 각각 4명을 둘 수 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수사 브리핑과 공보를 담당한다.해병대 채 상병 사망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검은 전날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변호인인 김정민 변호사를 만나 특검보직을 제안했으나 김 변호사는 수사의 공정성 등을 이유로 이를 고사했다.민 특검은 문홍주 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와 별도로 면담하며 특검보 참여를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수락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조 특검은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에 특검보 후보 추천을 요청했다. 대한변협 15일 둔산선사유적지 주차장이 차량들로 빼곡히 들어 차있다. 이성현 기자 "주차 공간이 없어 한참을 돌아다녔습니다."지역의 대표적인 도심 속 선사시대 유적지인 '둔산선사유적지' 주차장이 인근 상가·사무실 차량의 장기주차 공간으로 이용되면서 정작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이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최근 둔산선사유적지를 찾은 김모 씨(42·대전 동구)는 몇 차례 주변을 맴돈 끝에 도보로 200m 떨어진 곳에 겨우 주차할 곳을 찾았다.그는 "아이와 선사시대 유물을 보러 왔는데, 주차 때문에 기운이 다 빠졌다"며 "정작 유적지 안엔 관람객이 없었는데, 주차장은 만석"이라고 불편을 호소했다.대전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둔산선사유적지는 대전시 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이다.유적지는 갑천 주변의 완만한 구릉과 농토, 수자원을 바탕으로 선사시대 사람들이 집단 거주하며 생활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시대의 유적이 모두 발굴된 사례로, 대전 지역 선사문화의 계통과 전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는다.문제는 이처럼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의 주차장이 개방되면서 관람객들의 주차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는 점이다.주차장 개방은 지난 2021년 대전시의회가 유적지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와 함께 시민 편의를 위한 주차장 개방을 대전시에 요청하면서 시작됐다.시는 이후 업무 협의와 현장 확인을 거쳐 총 15면의 일반 주차장과 1면의 장애인 주차장을 시민에게 개방했다.당시엔 비어 있던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차장 활용 실태의 관리 부실이 문제로 떠올랐다.대전일보가 최근 평일과 주말 시간에 유적지를 찾아 수시 확인한 결과 관람객들은 거의 없었지만 주차장엔 항상 차량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장기주차 차량 중 한 대에 전화를 걸어보자 한 운전자는 "무료 개방인데 뭐가 문제냐"며 "전화 오면 그때 빼주면 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15일 둔산선사유적지 주차장은 차량들로 가득하지만 정작 유적지를 찾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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