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량종으로 장미 같은 하얀 겹꽃을 피우는 꽃치
개량종으로 장미 같은 하얀 겹꽃을 피우는 꽃치자 삽목은 이름 봄이 좋지만 여름에도 삽목 번식이 가능하다. 물꽂이로 뿌리를 내린 후 옮겨 심어도 된다.성장 적정 온도는 18~ 24도, 추위에 약한 식물로 겨울철엔 1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호포화훼단지 명성꽃판매장, 명성난농원으로 갔다 결국 꽃치자를 하나 데려왔다.꽃치자를 키울 때는 겉흙의 마름 상태를 살펴보며 물을 주어야 하는데 실내에서 키울 때는 특히 물주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ㅎㅎㅎ 꽃치자를 안 들이겠다고 다짐한 어제의 결심은 온데간데 없이~ 바로 업고 왔다.호포화훼단지 명성난농원, 명성꽃판매장실내에서 키우는 꽃치자는 특히 병충해에 주의해야 하므로 주기적인 살균 살충으로 예방한다.목요일은 명성난농원에 새 식물이 입고되는 날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는 기본인데 일반 분갈이흙보다 피트모스 베이스의 산성흙 블루베리 전용토를 사용한다.꽃이 피는 시기이니 인산 성분이 높은 비료를 투여한다.사장님은 식물의 개화시기에 맞추어 적절하게 품격 있는 식물을 딱 준비해 놓으셔서 언제나 더 이상 식물 안 들여야지 하는 결심을 무너뜨리게 한다.밝은 간접광이 좋다. 지나친 직사광선은 잎을 태우고 빛이 부족하면 꽃이 잘 피지 않는다.양질의 토양에 햇빛과 통풍이 좋아야 하는데 이 환경에서는 자라기 어렵지만 곧 정남향의 아파트로 이사할 계획이라 부담 없이 데려왔다.건조하면 꽃봉오리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공중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분무를 해 준다.너무나 편리하고 좋았던 신축 아파트를 떠나야 하지만 식물들 때문에 빨리 이사 가고 싶다.한층 싱그러워진 꽃치자부분 인테리어가 진행 중인데 이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너무 바빠서 일정 잡기가 힘들어 자꾸 늦어지고 있다.ㅠ.ㅠ반짝반짝 건강한 초록색 잎에 튼실한 꽃봉오리를 품고 있어서 한눈에 반해버렸다.새로 영입한 꽃치자 과산화수소수 희석액으로 물 주기 [뉴스데스크]◀ 앵커 ▶폭염으로 논밭에서 일하다 사망하는 고령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데요.어제도 전남 곡성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노인이 숨졌습니다. 사인은 열사병으로 추정됐는데 매일 집계돼 발표되는 정부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임지은 기자가 현장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남 곡성 겸면의 한 고사리 밭.어제 오후 1시 50분쯤, 이곳에서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폭염 속에 농사일을 하던 중 쓰러진 것으로 추정됩니다.[허처님/인근 주민] "한 3일, 뒤 구석진 데 가서, 저 고사리 끊는 거 하시더라고. 아침 낮에 더운데 일찍 그새 나왔네…"곡성엔 지난달 29일부터 폭염 경보가 이어졌습니다.그늘 하나 없는 이곳 밭에서 발견된 당시 여성의 체온은 42도까지 올라가 있는 상태였습니다.인근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을 당시 검안의가 추정한 사인은 '열사병'.그런데 매일 집계돼 발표되는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사망자 통계엔 포함되지 않았습니다.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전국 5백여 곳의 의료기관 응급실에서 신고된 내용만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열사병으로 추정되더라도 응급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사망판정을 받으면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는 겁니다.[전라남도 관계자 (음성변조)] "(전남)도 내에 있는 응급실에 있는 의료기관에 대한 감시 체계이다 보니까… 애초에 그냥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로 보시면 되거든요."이 계산대로라면 논밭에서 폭염에 농민이 숨져도 응급실 신고가 아니면, 당일 온열환자 통계는 0명이 될 수 있다는 건데, 재난에 가까운 역대급 폭염 상황에서 온열질환 사망 위험이 축소되고 이에 따른 대책도 변질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문길주/전남노동권익센터장] "통계가 정확하게 들어와야 흔히 말하면 자구대책도 세우고 문제점도 발견이 되고 그럴 건데 그거를 못 따라가고 있는 우리 통계 정책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는 거죠."질병관리청은 "전수조사 목적이 아니라 경향성을 보기 위한 표본감시"라며 "사각지대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논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전문가들은 고령화가 진행된 농촌 사회는 열사병에 취약한 계층이 많은 만큼 폭염 아래 논밭에서 일하는 노인들의 온열질환 사례를 엄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MBC뉴스 임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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