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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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장님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7-13 15:00본문
어느 날, 철수는 친구들과 집을 짓기로 했다. 나무와 벽돌로 멋진 집을 완공하고, 다함께 들어가 보았다. 철수가 말하길, “여기서는 항상 행복할 거야!” 친구들이 동의하며 모두 웃었다.
철수의 아내가 그 순간 문을 열고 들어왔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했다. “여보, 당신 집에서 나가! 저녁 준비해야 해!”
친구들은 순간 얼어붙었다. “저기, 철수야. 우리는 당신의 '마음의 집'에 초대받은 거 아닌가?”
철수가 고개를 갸우뚱하며 대답했다. “내 마음의 집은 외부 요인에 굉장히 민감해. 찬밥은 들여놓지 말라더니, 저녁에는 제발 가스 없게 해라!”
결국, 친구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 속에서 철수의 '마음의 집'을 나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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