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친구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내가 운동을 시작했고, 매일 아침 조깅을 해!" 친구들이 물었다. "와, 대단하다! 얼마나 달리는데?" 남자가 밝게 대답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면 점점 더 걷는 기분이 들어서... 결국 집 주위에서 세 번 돌고 들어와!" 친구들은 아연실색했다. "그래서, 몇 킬로미터를 달린 거냐?" 남자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킬로미터는 안 셌지만, 마음속으로는 이미 마라톤을 완주한 기분!" 친구들이 결국 웃음을 터뜨리며 말했다. "그래도 계속 해보렴! 다음 번에는 진짜로 달리기 시계를 차고 나가봐!" 남자는 즉각 대답했다. "그건 불가능해! 시계가 나보다 앞서가면, 또 집으로 돌아와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