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와 바퀴벌레의 계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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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거장님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07-1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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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개미와 바퀴벌레가 길가에서 만났습니다. 개미는 바퀴벌레에게 말했습니다. "너와 나는 전혀 다른 동물인데, 함께 팀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바퀴벌레는 흥미를 가지며 "좋아, 하지만 우리는 서로의 장점을 활용해야 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함께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개미는 "나는 열심히 일을 하고 음식을 모을게!"라고 했고, 바퀴벌레는 "나는 숨바꼭질과 도망치기를 전문으로 하니까, 위험이 닥칠 때 나에게 맡겨!"라고 말했습니다. 얼마 후, 개미는 많은 음식을 모았고 신이 나서 바퀴벌레에게 자랑했습니다. "봐! 내가 이렇게 많은 양식을 모았어! 이제 모두 함께 나눠 먹자!" 바퀴벌레는 비웃으며 대답했습니다. "모아놓기만 해? 그건 네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잖아!" 개미는 잠시 생각한 후 "맞아, 그럼 너는 내 음식을 다 없애고 도망치는 걸 도와줄래?"라고 물었습니다. 바퀴벌레는 깔깔거리며 말했습니다. "그건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이네!" 결국 그들은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개미는 열심히 음식을 모았지만 바퀴벌레는 모든 음식을 한 번에 없애버렸습니다. 결국 개미는 "이건 정말 최악의 팀워크야!"라고 소리쳤고, 바퀴벌레는 "그럼 다음에는 나를 쭉 따라오는 계약자로 두지 말라고!"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렇게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 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두 친구는 각자의 길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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