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남자가 숲속에서 뱀을 발견했습니다. 뱀은 그 남자에게 "나를 살려주면 소원을 들어줄게!"라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순간 뱀의 말에 동화되어, "정말? 그럼 나를 부자로 만들어줘!"라고 외쳤습니다. 뱀은 고개를 끄덕이며 "좋아, 그러면 수백만 원을 줄게!"라고 말했습니다. 남자는 기뻐하며 뱀을 풀어주었습니다. 그 후, 남자는 마치 치솟는 주식처럼 돈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히도, 날이 갈수록 돈이 들어오는 속도는 격감했고, 결국 남자는 바닥을 쳐서 다시 가난해졌습니다. 결국 그는 뱀에게 다시 찾아가 물었습니다. "왜 이렇게 된 거야? 소원은 이뤄졌어야 하는 거 아니야?" 뱀은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내가 뱀인 줄 알았지? 사실 내가 마법사야. 너에게 기회를 준 거야! 근데 그 기회를 결정하는 건 너라는 거." 남자는 혼란스러워하며 “그럼 이제 어쩌라는 거야?”라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뱀은 신비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바로 뱀과 대화하기! 네가 그거 잘했으면 대화의 기술로 돈을 벌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