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한 여성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다이어트의 시작은 언제나 힘들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끊기로 했다. “이제부터는 단맛을 잊어버리겠어!” 그녀는 결심하고 하루하루 초콜릿을 보며 인내했다. 그러던 중, 친구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았다. 친구가 세운 테이블 위에는 거대한 케이크와 다양한 간식들이 가득했다. 그녀는 내심 초콜릿이 생각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참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친구가 케이크를 나누어 주며 "이건 너무 맛있어! 꼭 먹어봐!"라고 말했다. 그녀는 결국 참지 못하고 한 조각을 먹었다. 맛이 너무 좋았다. 그 순간, 다이어트를 결심하면서 제일 처음 먹고 싶던 초콜릿이 떠올랐다. “이런 주문은 못하겠지?” 그녀는 망설였다. 그러다 뒷주머니에서 초콜릿 바를 꺼내는 친구를 발견했다. “너도 초콜릿을 가져왔구나!” 그녀는 기쁜 마음으로 외쳤다. 친구는 빙긋 웃으며 "아니, 이건 너를 위한 생일 선물인데?"라며 웃었다. 그 말에 그녀는 행복한 표정으로 말했다. "아, 정말 반전이네! 다이어트를 포기할 이유가 없잖아!" 결국 그날 그녀는 다이어트를 한 번 더 반전시켰고, 둘이 함께 초콜릿을 나누며 웃었다. 다이어트의 선물은 바로 이런 즐거운 아이러니였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