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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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08 05:03본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뒤 각각 나오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가 '일대일 단일화 담판'에 나섰지만, 아무런 소득 없이 끝났다. 한 후보는 김 후보를 만나기 전 오는 11일까지 김 후보와의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배수진'을 쳤지만, 단일화 논의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다만 국민의힘이 후보 단일화를 위한 TV토론과 여론조사를 강행하기로 하는 등 김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면서,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 전에 단일화 결론이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7일 오후 6시부터 약 75분간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단일화 관련 의견을 주고받았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만찬 회동 종료 직후 한덕수 캠프의 이정현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특별히 합의된 사안은 없다"며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는 없었던 것 같다"고 했다.이 대변인은 "한 후보는 오후 기자회견 내용과 똑같이 '당에서 단일화에 대해 입장을 정해달라. 입장을 정해주면 거기에 응할 것이고, 그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한 후보는 이날 오후 김 후보를 만나기 전 여의도 대선 캠프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단일화 방식에 대한 모든 결정을 국민의힘에 일임했다"며 "여론조사도 좋고 TV토론도 좋다.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했다.김 후보는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의미 있는 진척이 없었다.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한 후보가 '(단일화와 관련해) 모든 것은 당에 다 맡겼다'는 말씀만 반복했다"고 말했다.이어 "한 후보가 '4시 30분에 기자회견을 했고 그것이 전부이고 다 결정된 것이다. 더 할 것이 없고 더 진전된 것도 없다'고 하니 대화가 어려웠다"며 "(한 후보가) '만날 필요가 더 있겠나'라 브리핑에 참석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연합뉴스 [서울경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이 기성 언론이 아닌 인플루언서만을 위한 브리핑을 개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 초대받은 인플루언서들은 친(親) 트럼프 성향으로 확인됐다.최근 미국 N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28일부터 사흘간 '인플루언서 브리핑'을 열었다.브리핑 첫날 레빗 대변인은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에게 "이제 뉴스를 보기 위해 소셜미디어와 독립 미디어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시민이 수천만에 이른다"며 "(기성 언론이 아닌) 모든 미디어가 이제 각자의 자리를 가졌다. 여러분이 오늘 이 브리핑에 참석했다는 것이 그 증거"라고 언급했다.NBC방송은 해당 발언과 달리 이런 기회가 주어진 인플루언서는 매우 한정적이었다고 전했다. 브리핑에 초청된 인플루언서 대다수는 트럼프 정부를 노골적으로 찬양해왔거나 1·2기 트럼프 정부 내각 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과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인물들이었다.첫날 브리핑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숀 스파이서는 트럼프 1기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인물이다.이밖에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의 선거 참모, 재무부 관료 출신의 친 트럼프 성향 인터넷 언론 정치 에디터 등도 브리핑에 참석했다. 18살짜리 인플루언서도 있었는데,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배런 트럼프의 '베스트 프렌드'를 자처했다고 NBC는 전했다.이들은 브리핑 자리에서 질문보다는 트럼프 정부를 향한 찬사를 늘어놓는 데 집중하거나 "트럼프 대통령은 왜 자꾸 주류 언론과 인터뷰하느냐", "레빗 대변인 본인처럼 직장을 다니는 부모에게 해줄 조언이 있느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선거 공정성에 대해 조사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등 현안에서 다소 동떨어진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선거 공정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레빗 대변인이 '신선하다'고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다만 백악관이 미리 질문 내용을 검토하거나, 브리핑 내용을 플랫폼에 어떻게 게시하라고 지시하는 등 개입은 전혀 없었다고 한 브리핑 참석자는 전했다.NBC는 미국 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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