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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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4 15:29본문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운데)가 지난 8일 총리 관저에서 미국 정부 관세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오른쪽)과 함께 걸어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일본에서 확산하고 있다.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4일 전국 여론조사(11∼13일 실시)에서 트럼프 정부의 고율 상호관세 정책에 대해 ‘걱정된다’는 응답이 88%였다고 보도했다. ‘걱정되지 않는다’는 8%에 불과했다.트럼프 정부가 지난 5일 보편관세 10% 부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세 정책’ 실현에 나서자 일본 정부는 ‘관세 예외 국가’에 포함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0일 한국·일본 등 관세 대상국 대부분에 국가별 상호 관세 90일 유예조처를 발표했지만, 잠시 연기한 것에 불과해 일본 쪽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특히 미국 정부가 관세 인하나 면제 조처에 필요한 첫 협상 국가로 일본을 꼽은 터라, 상호 관세 대상인 다른 국가들도 일본을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90일 관세 유예 조처를 발표하면서 “한국과 일본이 협상을 위해 미국으로 오고 있다”고 밝혔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일본이 (관세 협상) 줄의 선두에 있다. 그들이 협상팀을 파견할 것인 만큼 지켜보자”고 말했다.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앞두고 있지만 이시바 시게루 일본 정부가 트럼프 정부를 상대로 진행하는 관세 조처 관련 협상은 국민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일본 정부의 관세 협상에 대해 ‘기대할 수 없다’는 응답이 75%로 ‘기대하고 있다’(18%)의 4배를 넘었다.일본에선 정부 관세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오는 16일 미국 현지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RE) 대표를 상대로 본격 협상에 돌입한다. 하지만 일본 쪽은 미국 정부의 ‘대일본 상호 관세 24%’의 근거뿐 아니라 어떤 부분에서 협상이 가능한지도 파악이 안 된 상황이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14일 요미우리신문과 인터뷰에서 “미국 쪽이 비관세 장벽과 농산물 관세, 엔-달러 환율 등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걸 말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며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기후환경뉴스 '기후는 말한다'입니다.지난 10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충북 단양군이 국제적인 지질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에 나섭니다. 단양군은 서울 여의도보다 약 270배 넓은 규모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등 43곳에 달하는 지질 명소를 보존하고 있습니다. 단양군은 오는 10월 국내 최대 지질공원 행사를 개최하고 교육형 관광상품 등을 개발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단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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