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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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6 07:50본문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자영업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 경선룰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제 나름의 어젠다로 대선에 도전해보려던 이들에게 작지않은 상처를 남겼다.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대항마로 꼽혔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의원은 대선 불출마와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 경선 후보로 등록은 했지만 “민주당의 원칙을 파괴했다”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김경수 후보는 당이 이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형태(권리당원 투표 50%+여론조사 50%)의 경선룰을 발표하자 “당에서 결정하면 당원의 도리”라며 즉각 수용 입장을 밝혔다. “경기 규칙을 미리 정하고, 권리당원의 참여 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으로 결정됐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표현한 게 저항의 전부였다. 그는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도 “민주세력 연대”를 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뒤에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동연 후보는 “기본소득은 포퓰리즘”이라는 등 정책면에서도 이 후보와 각을 세우고 있있만, 김 후보는 ▶개헌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 출범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등 이 후보가 아직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은 분야에 주로 힘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이 후보를 향해 “치욕스러워하며 당을 떠난 분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날을 세운 적도 있지만 이제 더 이상 과거지사를 두고 이 후보와 맞부딪히려 하지 않고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한 뒤 문 전 대통령과 사저를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뉴스1 당에서는 김 후보의 행보를 두고 ‘착한 2등 전략’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수도권 중진 의원은 “어차피 이재명이 되는 마당에, 김경수는 존재감을 높이고 본인 세력을 만든 다음 당권에 도전하는 게 목적일 것”이라고 했다. ‘착한 2등’은 현실적인 계산에 따른 선택이라는 평가다. 한 친명계 인사는 “이재명도 과거 친문이 주류일 때는 몸을 낮추고 처절하게 능력으로 입증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열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자영업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어대명(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 경선룰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제 나름의 어젠다로 대선에 도전해보려던 이들에게 작지않은 상처를 남겼다.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의 대항마로 꼽혔던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두관 전 의원은 대선 불출마와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당 경선 후보로 등록은 했지만 “민주당의 원칙을 파괴했다”며 격렬하게 반발했다. 하지만 김경수 후보는 당이 이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형태(권리당원 투표 50%+여론조사 50%)의 경선룰을 발표하자 “당에서 결정하면 당원의 도리”라며 즉각 수용 입장을 밝혔다. “경기 규칙을 미리 정하고, 권리당원의 참여 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으로 결정됐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을 표현한 게 저항의 전부였다. 그는 15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도 “민주세력 연대”를 말했다. 김 후보는 전날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뒤에도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게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동연 후보는 “기본소득은 포퓰리즘”이라는 등 정책면에서도 이 후보와 각을 세우고 있있만, 김 후보는 ▶개헌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 출범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 등 이 후보가 아직 뚜렷한 입장을 내지 않은 분야에 주로 힘을 주고 있다. 지난 1월 이 후보를 향해 “치욕스러워하며 당을 떠난 분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날을 세운 적도 있지만 이제 더 이상 과거지사를 두고 이 후보와 맞부딪히려 하지 않고 있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4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예방한 뒤 문 전 대통령과 사저를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뉴스1 당에서는 김 후보의 행보를 두고 ‘착한 2등 전략’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수도권 중진 의원은 “어차피 이재명이 되는 마당에, 김경수는 존재감을 높이고 본인 세력을 만든 다음 당권에 도전하는 게 목적일 것”이라고 했다. ‘착한 2등’은 현실적인 계산에 따른 선택이라는 평가다. 한 친명계 인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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