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봄의 끝자락에 나들이 가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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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0회 작성일 25-05-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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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봄의 끝자락에 나들이 가기 좋은지역 축제들이 있습니다.곡성에서는수천 가지 종류의 장미가흐드러지게 핀세계장미축제가 한창인데,전국에서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이 밖에 나주와 영광에서도지역의 역사와 특산품을 접할 수 있는축제가 열립니다.김초롱 기자의 보도입니다.(기자)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가정원 가득 화사하게 피었습니다.색색깔 크고 작은 장미마다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내고,여기에 장미 넝쿨이 뒤덮은아치 조형물과시원한 분수가 더해져,이국적인 풍경을 만듭니다.곡성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열리는곡성세계장미축제입니다.* 우정은, 박원배 / 전남 무안"장미 향이 너무 좋고, 진짜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여기는 정말 가족과 함께 누구나 한 번씩 와보면 좋을 것 같아요."장미 등 꽃나무 5만 본이7만 5,000㎡ 부지에 심겼습니다.장미 종류만 1000가지가 넘습니다.관광객들은 쉴 새 없이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깁니다.*이윤옥 / 경기 일산"모든 꽃이 너무 예뻐가지고 다 찍어도 예쁘게 나옵니다."연분홍빛 꽃잎이동그랗고 촘촘하게 겹을 이뤄청초함이 더해진올리비아 로즈 오스틴,큰 장미를 축소해놓은 듯한앙증맞은 모습의리메스펠레 등좀처럼 보기 힘든유럽 장미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올해 더 신경 쓴 부분도 있습니다.*김종서 곡성군 문화체육과장"야간에도 잔잔한 조명들을 저희들이 배치해서요, 조형물에서 포토존을 활용한 사진도 찍으실 수가 있고, 인근에 있는 먹거리와 연결시켜서 저희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개장일부터 6일간약 12만 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습니다.휴일에는 하루 최대4만 6천 명이 찾았습니다.축제는 오는 25일까지 열립니다.이 밖에 나주에서는제21회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가 열립니다.600년 전통의 숙성 홍어와명품 나주 한우를최대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고,축제장인 영산강 둔치공원에는14만㎡ 규모로붉은 양귀비 꽃밭이 펼쳐집니다.또, 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대한민국 3대 단오제, 영광법성포단오제는오는 29일부터다음 달(6월) 1일까지 개최됩니다.MBC 뉴스 김초롱입니다. [뉴스데스크]◀ 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생산기지를 미국으로 옮기라는 요구를 듣지 않는 애플에 관세 25%를 매기겠다고 엄포를 놨는데요.삼성도 마찬가지라고 콕 짚어 말했습니다.또 유럽연합에는 무려 50%의 관세로 위협했습니다.화가 난 트럼프의 벼랑 끝 전술인 걸까요?워싱턴 김재용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이폰 생산기지를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할 계획인 애플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서 만들지 않으면 관세를 피할 수 없다며 최소 25% 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했습니다.제조비가 높은 미국 내 생산이 가능하겠냐는 지적에도 "애플은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지금은 많은 것이 컴퓨터 작업으로 이뤄집니다. 지켜보면 놀랄 겁니다. 애플은 할 수 있습니다."관세 불똥은 삼성에도 튀었습니다.해외에서 들여오는 스마트폰엔 모두 부과하겠다며 시점은 6월 말로 선언했습니다.[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그 제품(스마트폰)을 만드는 업체라면 삼성이나 다른 업체나 관세 부과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공정하지 않습니다. 부과 시점은 6월 말부터입니다."갑작스러운 발표에 삼성 고위관계자는 "핸드폰에 품목 관세 25%를 매기겠다는 건 완전히 새로운 시나리오"라며 "대응법을 새로 고민해야 한다"고 털어놨습니다.만만치 않은 상대인 유럽연합엔 다음 달 50% 관세 부과를 기정사실화했습니다.협상에 진전이 없다며 이제 자신이 아는 게임 방법으로 할 거라고 했습니다.증시는 떨어졌지만, 유럽은 이익을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맞섰습니다. 물가만 올릴 납득할 수 없는 정책이라는 우려는 또 곳곳에서 나왔습니다. [래리 서머스/전 하버드대 총장 (전 재무장관)] "지금까지 발표된 관세 정책으로 평균 3천6백 달러의 비용 부담이 생길 겁니다"트럼프의 변덕스러운 선언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미국 대표기업 애플과 유럽연합에게까지 관세 폭탄을 던진 건, 첨단기업의 미국 내 유치가 뜻대로 되지 않자 꺼낸 '벼랑 끝 전술'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MBC뉴스 김재용입니다.영상취재: 박주일 (워싱턴) / 영상편집: 김관순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영상취재: 박주일 (워싱턴) / 영상편집: 김관순김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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