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양이 미미의 생일이다! 주인은 미미를 위해 특별한 케이크를 만들기로 했다. 주인이 열심히 밀가루, 계란, 그리고 생선향을 섞어 멋진 생일 케이크를 만들었다. 이제 케이크를 예쁘게 장식하고 미미를 초대했다. "자, 미미야! 생일 축하해! 이 케이크를 네가 좋아할 거야!" 미미는 케이크를 보더니, 잠시 딴청을 부렸다. 주인은 놀랐다. "왜 반응이 없지?" 그때 미미는 조용히 주인의 발 앞에 있는 과자 한 개를 발견하고는 그쪽으로 성큼성큼 다가갔다. 미미가 과자를 물어다 놓은 후, 주인은 "이건 네 생일 케이크야!"라고 다시 말했지만, 미미는 고개를 돌리고 마치 "생일 케이크보다 과자가 더 맛있어!"라는 표정을 지었다. 결국 미미는 케이크에는 눈도 주지 않고 과자를 먹으며 무심한 표정으로 떠났다. 주인은 "생일 케이크 만들 시간이면 과자를 더 만들걸!"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반전은, 미미가 가장 좋아하는 건 생일 케이크가 아니라, 사실 과자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