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존은 세탁기에서 양말이 하나 사라진 것에 불만을 느꼈다. 매번 같은 양말이 없어지는 것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던 그는 고민에 빠졌다. "이 양말들은 어디로 가는 걸까?" 그의 친구 마크가 농담을 던졌다. "아마 양말이 비밀의 세계로 가는 것 아닐까?" 즐거운 상상을 하며 존은 마크에게 질문했다. "그렇다면 그곳은 어떤 곳일까?" 마크가 대답했다. "양말들이 훨훨 날아다니며 세상의 모든 유행을 선도하는 나라이지!" 존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말했다. "그럼 나도 그 나라에 가서 새 양말을 받아오고 싶어!" 그렇게 두 사람은 양말의 비밀 세계에 대한 이야기에 빠져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갑자기 존이 팔을 흔들며 외쳤다. "어머, 내 더러운 양말이 시계처럼 돌아왔어!" 마크는 깜짝 놀라며 대답했다. "그래, 이건 양말의 시간여행이야!" 두 사람은 더 이상 세탁기 속 양말 잃어버림에 대해 걱정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그들은 양말의 신비한 세계를 상상하며 새로운 양말을 구입하기로 했다. 그 후로는 매번 세탁할 때마다 "아직도 비밀의 나라에 가고 있나?"라고 물으며 웃음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