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주인이 집에 돌아오자 고양이가 비밀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다가왔다. "누가 봤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해왔지!" 고양이가 이름 모를 물건을 꺼내 들었다. 주인은 호기심을 보이며 물었다, "이게 뭐야?" 고양이가 말했어, "음, 음... '냥냥 관찰기'!" 주인은 고양이의 발밑을 살펴보며 이번엔 그가 다시 물어봤다, "그걸로 뭘 하는 건데?" 고양이는 당황한 듯 대답했다. "어, 그냥... 너의 일상 생활을 기록하는 거지!" 주인은 고양이를 의아하게 바라보다가, "그럼 오늘의 주요 사건은 뭐였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고양이가 대답했어, "결국, 너가 내가 좋아하는 간식을 숨기고 있는 걸 발견한 것!" 주인은 놀라며 그동안 고양이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었던 걸 깨달았다. "고양이가 깊은 뜻으로 나를 지켜보고 있었네!" 다음 날, 고양이는 반전의 반전으로 주인에게 말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이 나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순간을 찍고 있어!"